주말 1일차 1타임 예약 성공 후기입니다.

시간 가려야 되나요? 다들 가리셨길래..
가려야되면 글 수정하겠습니당~
우선 네이비즘켜고 네이버 예약창 8개정도 켜놨습니다.
네이비즘 시간 57초 58초 59초 00초 될때 1초에 하나씩 예약창 새로고침하니 안되는것도 있고 좀 로딩되다가 들어가졌습니다.
처음 받은 대기번호는 99번이었고 다른 창들도 한가지 ip로 인식되어 묶이는지 99번으로 싱크를 맞춰주더군요.
(큐넷, 인터파크 티켓 같은 곳에서는 새로고침하면 창마다 새로운 대기번호를 부여했던것 같은데 네이버 예약은 싱크를 맞춰주는게 신기했습니다.)
번호가 하나씩 차근차근 줄더라구요 이때 아무것도 만지면 안될거같아서 캡쳐도 못했습니다 따흑
남자친구랑 2명 가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티켓팅 더 잘하는데 거의 비슷하게 접속했는데 남자친구는 8900번대를 받았더군요?
(제가 성공해서 남자친구는 GG쳤습니다.)
아무래도 운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일부로 럭작업치려고 요 며칠 분리수거도 잘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욕심 안 부리고 주변에 커피도 돌리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들어가니 어떤 시간대도 예약마감이 안되어있는 것을 보고 당장 10:30을 예약 갈기려고 한 순간 수량을 2로 바꾸는걸 깜빡해서
다시 이전버튼 눌러서 뒤로 간 다음 수량2로 바꾸고 예약했습니다.
한번 그 세계에 발을 들이니 뒤로가기해도 더 이상 렉이나 대기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예약후 새로고침이나 다른 창으로 들어가도 저는 대기열에 포함시켜주지 않더군요? 아마 네이버 이놈이 저를 기억해놨다가 빠른 입장을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침착맨 네이버 카페 들어가보니 대기번호가 줄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아 네이버 이놈한테 벗어나야 다른 분들을 입장 시켜주는구나’ 싶어서 모든 크롬창을 다 닫아주었습니다.
큐넷같은 쓰레기 티켓팅만 하다가 네이버예약을 도전해보니 좀 더 쾌적한 예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리구매, 리셀 이런거 하는 사람은 정말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갑사정에 맞게 제 몫만 챙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