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않은 이야기
24.04.19
·
조회 938
약15년전 이야기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 고향(제주도)에 있는 요양원에서 일하셨었습니다.
다른 보호사 2분과 같이 3명이 요양원에서 얻어준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20대 후반이었던 누나들과 어머니는 몇 주 같이 생활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밤마다 어린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는데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이불을 들추면서 자지 못하게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소속 요양원이었기 때문에 목사님이 와서 기도도했지만, 결국 몇개월 있지 못하고 각자 다른 집을 알아보고 나가게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한분은 건강이 안좋아져서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안 이야기였는데 그 집이 예전부터 유명한 아이귀신들이 나오는 곳이었고(어린아이들이 죽으면 묻었던 곳+ 우물에 아이들이 빠져서 많이 죽었던곳), 동네주민들은 밤에는 지나가지도 않는 곳이라는 겁니다. 그 사실을 알고 구글지도를 찾아보니 10년 전까지는 애무덤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현재 리모리모되어 우물은 연못정원으로 꾸며지고, 집도 새로 지어서 펜션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현재 펜션주인은 집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다른곳에서 생활하고있지습니다.
이상 무섭지않은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펜션을 이용하며 귀신과 만나는 경험해보고 싶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댓글
살람알레쿰돌리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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