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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괴담 ) 잘못걸린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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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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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8
어느날 최XX이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가정부가 받았다.
최XX: 나 사장인데 사모님 바꿔라.
가정부: 사모님은 아까 전부터 어떤 남자분과 침실에서......
최XX: 뭐? 벽장 열어.
가정부: 열었는데요.
최XX: 엽총 꺼내.
가정부: 꺼냈는대요.
최XX: 둘 다 쏴버려.
가정부: 쐈는데요.
최XX: 시체는 수영장에 버려.
가정부: 무슨 말씀이세요? 우리 집엔 풀장이 없어요.
최불암: (작은 목소리로) 여보세요? 거기 123-4567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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