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릴레이
24.04.19
·
조회 861
저는 가위에 자주 눌리고, 잠귀가 밝은건 절대 아닌데
이상하게 남이 가위에 눌리는 소리엔 바로 눈이 떠집니다.
귀신이 있다고 느꼈던 집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 끝 안방에서 가위 눌리는 소리가 제 귀에까지 들려서 가봤더니 엄마가 가위에 눌리고 있는 듯 했습니다. 살짝 흔들어 깨우고 방에 돌아와 다시 자는데 또 안방쪽에서 소리가 들려서 엄마가 또 가위에 눌리나?하고 갔는데 아빠가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괜찮아?하고 다시 돌아와 자는데 이번엔 언니방에서 언니가 가위에 눌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그때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새벽에 자꾸 집안 돌아다니는것도 무서운데 순서대로 가위에 눌리고 있다는 사실이… 다음은 나라는 생각이 딱 들었고, 결국 그 날 저도 가위에 눌렸는데 전 아무도 깨워주지 않았습니다..가위에 눌리면서도 와 난 다 깨워줬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 어제 전부 가위에 눌려서 내가 깨우러 다녔다고 말하고 왜 난 아무도 안깨워주냐 투덜댄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 집에서의 일화가 많긴하지만 .. 그 중 가위릴레이 일화였슴당ㅋㅋ
댓글
아조씨사랑해요
24.04.19
피스카스 피스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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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바트 회화단 레전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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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데가리 진짜 존나웃기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