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의 독서실
24.04.19
·
조회 868
시험기간이 되어 나는 평소 다니던 독서실에서 카운터의 알바생이 퇴근한 새벽까지 공부하다 가기 일쑤였고 그날도 밤늦게까지 공부하던 중이였다. 너무 피곤해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니 책상에 음료와 함께 메모가 붙어있었다. “시험기간이신가 봐요? 열심히 하시는게 보기좋네요. 화이팅!” 누가 있나하고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니 구석에 앉아 있는 한 여성분과 눈이 마주쳤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하는 생각과 함께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눈 웃음을 지어보이고 그분과 늦은 새벽까지 대화를 나누었다.
집에가 잠들기 전 그분의 이름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은 나는 다음날 독서실에 가 알바생에게 물었다 “어제 저랑 같이 늦게 나가신 분 성함 좀 알 수 있을까요?” 그러자 알바생은 의아한 얼굴로 답했다 “어제 늦게까지 계셨던 분은 000님 밖에 안 계신데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댓글
😊침착맨 전체글
침착맨 포토 게임 카드 한번에 보기!
25
최고민수님은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3
침피셜 도련님 순위
진짜 폐급을 만나버렸던 뉴스날아저씨
12
오로성감독님의 전언
머리만 보면 혁준상 같네
뉴진스아저씨 + 아스날아저씨=
CEO가 귀국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ㄷㄷ
1
뱅온
3
전무님 냉라면 만드는 중
1
침착맨의 돌사자 사랑은 2020년부터
1
굿즈 1차 물량이랑 2차 물량 따로따로일까요?
아 합방 구도가 ㅈㄴ 웃기네 ㅋㅋ
9
침 태국에서 언제 오는거임?
2
중간고사 준비는 뭐? 침국지~~
1
(팬영상) 치앙마이 후유증 남아서 만든 영상
31
침렉스 당첨되신 분 계신가여??
1
???: 고구마에 이쑤시개 끼운 것 같아
오늘은 이병건님의 결혼기념일 이랍니다.
17
해축 다른팀들도 알아보는건 어때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