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책에도 실린 연예인 최씨가 겪은 무서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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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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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4
연예인 최XX 님의 사연입니다.
어느날 같은 연예인 노XX의 방에서 최XX, 유XX, 노XX이 자고 있었다.
자다가 일어난 노XX이 옆에 있던 주전자를 들어 물을 마신 뒤 갑자기 머리를 벽에 세 번 박고 다시 잠을 청했다.
이내 일어난 유XX도 주전자의 물을 들이마신 뒤 머리를 바닥에 세 번 박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이 소리에 잠이 깬 최XX은 대체 왜 그런가하여 주전자의 물을 들이마시곤 똑같이 벽과 바닥에 세 번 머리를 박은 뒤 말했다.
"뜨거우면 뜨겁다고 말을 해야지!"
최XX이 세발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는데 배XX이 마구 놀려대며 오토바이를 타고 쌩~ 옆을 지나갔다.
그런데 유유히 달리던 배XX은 백미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뒤에 최XX이 잔뜩 성난 얼굴을 한 채로 쫓아오고 있었던 것.
배XX은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렸지만 최XX은 계속 따라붙었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고 생각한 배XX. 결국 오토바이를 세우고 사과하기로 했다.
배XX: 형님, 요즘 편안하십니까?
최XX: 편안 못하다.
배XX: 아니, 근데 어떻게 세발자전거로 100km를 밟으신 겁니까?
최XX: 야 임마! 오토바이에 허리띠가 걸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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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텍스트로 봤을 때는 흥미진진한 괴담이었는데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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