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망토 마법사와 몸을 바치는 마늘굿

오늘 방장님 방송덕분에 진짜 재밌었습니다. 

초반엔 타로 카드 공부하신다고 하시길래.. 나무위키 정독할 때처럼 공부하실 줄 알았는데

점점 해석도 오락가락끼릭까락 하고 주제가 짬뽕되어서 진행되고.. 

그리고 처음 개장했을 때는 고객님 ~~ ^^ 이라고 친절하게 응대하다가… 

나중에는 방장님의 막무가내 스타일로 흘러간 게 정말 웃깁니다. 

아래는 침마법사 스샷입니다. 

-매우 수상한 무당벌레 마법사 아저씨 

게임에서 어두운 골목에 들어가면 수상한 물건 파는 사람같고 

돈은 다 받아놓고 효력이 없는 아이템 팔고 도망갈 것같습니다. 

-어둠의 마법사

어두침침해서 잘 안보일 때 가죽이 사악 갈라져서 독깨팔이 나오는 건 아닐 지 너무 무섭습니다.. 

(사실… 피로 물든 망토…..?)

그리고 오늘의 화룡점정…

-몸을 바치며 마늘굿 하기 !!! 

빨간 망토입고 마늘뿌리면서 넘어지는 게 만화가 아니라 현실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저 짤 말고 원래 찾는 이말년만화 짤이 있었는데.. 

(우당탕? 와장창? 이 써져있고.. 중앙에 사람 한명 그려짐, 배경에 빗금은 없음.)

못찾아서.. 다른 비슷한 짤도 대체합니다. 

꽈당! 하고 넘어진 게 너무 웃기지만… 방장님 다치진 않으셨겠죵?

방장님과 전문시청팀 여러분도 만사형통하길 바라며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