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편식 표현하는 거 보면 사회화 안 된 강아지 생각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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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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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7

강형욱 훈련사가 어렸을 때 여러 외부 자극 경험시키고
둔감화 작업을 해줘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방장 싫어하는 음식들 맛 표현하는 거 보면
어른이 된 뒤 다른 나라 음식 맛보는 외국인 같음 ㅋㅋ
겨드랑이 쉰내를 먼저 접한 뒤에 그릭 요거트를 만나고
음쓰 냄새를 먼저 기억한 뒤에 파김치를 만나고
똥냄새를 먼저 각인한 뒤에 된장을 먹은 것 같은 그런 느낌
상상력의 저주도 있겠지만 서순의 느낌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ㅋㅋ
그래도 건강에 좋은 음식은 점점 적응하면서 즐기게 되는데 방장은 한결 같아서 매번 괴로워하는 게 웃김ㅋㅋㅋ
+참고로 그릭요거트는 변비에 좋아서 먹는 여성들이 많은데, 그릭 요거트 특유의 발효된 시큼함이 그 효능의 원천이란 걸 알게 되면 청국장처럼 점점 즐기게 되는 수순임
은총을 체감하고 나면 끈적함이 꾸덕하게 느껴지고 시큼함이 상큼함으로 바뀌게 되는 거..ㅋㅋ
댓글
하여자인 서막
24.03.21
그릭요거트에 과일 알룰로스 그래놀라 섞어먹으면 안 시큼하고 맛있는데 츄라이츄라이
효자 만위
24.03.21
그릭요거트에는 냉동 블루베리 먹는게 국룰이잖슴~
분노한 양령
24.03.21
윗분들의 말대로면
그릭요거트는 혼자서는 쓸모없는 겨드랑이 쉰내 덩어리 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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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알랴주세요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개같이 부르는거 뭔 영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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