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망상] 침투부 금병영 사옥 1층 활용 방안에 대해. (존나 고봉밥)
글을 쓰기에 앞서, 이건 말 그대로 희망사항 + 망상입니다.
방장님이 작년에 침투부 사옥용 건물을 매입한 것이 최근에 기사로 나온 걸 보면
그만큼 화제성이 있고 사옥 이전을 올해 안에 할 것이라는 전망이 관측됩니다.
건물주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재정적으로 도움되는 건 스타벅스 같은
거대 프랜차이즈에게 월세 임대차 계약을 주는 것이겠지요, 이건 1200% 동의하실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남들 하는대로 하기 싫은 위연상?을 가진 방장님께서 1층 활용을 직영한다고 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 개청자 입장에서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옾그 카페, 키친 마이야르(시즌2) or 얼렁뚱땅 상점 금병영 지점 + 팝업(옾?)스토어
아시다시피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상가 1층에 들어서는 업종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보통 정해져 있습니다,
카페, 음식점, 마트, 화장품 가게 등
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님의 구매를 유도해서 이윤을 추구하는 업종들이죠.
그 중에 가장 현실성이 있고 진입 장벽이 낮은 건 단연코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주류 판매와 음식 조리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요.
평소 방장님께선 옾카페 시즌2 언제하냐고 전무님에게 깐죽거리셨고 문의하셨고
이에 전무님이 “그럴 거면 니가 해라 니가 해~” 라는 식으로 말한 건 널리 알려진 에피소드지요.
즉 1층에 침착맨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카페는 어떻게 보면 침착맨 본인이 이때까지 쌓은 업보 청산,
더 나아가서 4도류 동시 송출을 결정했을 때처럼 침투부 시청자 개청자들에 대한 박시시 통 큰 기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직하게 카페'만' 운영하는 것은 침착맨 브랜드 파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어
아래와 같은 희망 망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평소에는 카페 고유의 영업을 합니다, 그렇지만 카페 인테리어 공사할 때 곳곳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침투부 관련 영상을 영업시간 내내 틀어줍니다, 그야말로 개방장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느낌이 풀풀 나도록 말이죠.
(침착맨 본인은 엄청 부끄럽겠지만)
그러다가 카페라는 공간 활용이 매우 용이한 초대석(ex. 와인킹) 등이 예정되어 있으면
그 초대석 직후 몇 시간동안만 초대석 상영회를 관람하면서 음주 취식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주류 판매와 음식 조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놓고 뭔 헛소리냐고 하실 수 있지만
여기서 한 가지 꼼수 아닌 꼼수를 생각해봤습니다.
금병영 사옥이 1종 근린생활시설인지 2종으로 용도 변경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만약 2종이라고 한다면 일반 음식점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곧 주류를 판매하거나 반입, 마시는 행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종 근린생활시설은 주류 판매 및 반입, 마시는 행위 자체 불가)
그러면 카페 사장이 허락하는 한 손님들은 각자 자기의 주류를 콜키지처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음식은? 배달 시키십시요, 이것 또한 정해진 시간에만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하면 해결될 수 있죠.
그래도 카페의 음료와 사이드메뉴를 이용하지 않는 게 괘씸하니 소정의 콜키지 비용은 받아야겠죠?
-추가 - 또한 일반 음식점 허가를 받으면 칸막이가 아닌 별도의 객실을 마련할 수 있어서
방장의 지인들을 따로 노출되지 않게 모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처럼 일을 진행할 경우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큰 문제 2가지가 발생합니다.
첫 번째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곳에서 콜키지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이냐,
두 번째는 외부 음료, 외부 음식 소비 후 발생하는 부산물, 쉽게 말해 각종 쓰레기는 누가 치울 것이냐는 문제입니다.
이 두 가지는 한 가지 방안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데, “니가 다 가져오고 니가 다 가져가라” 입니다.
본인이 와인을 마시고 싶다? 와인이랑 잔, 오프너, 아이스버켓 등 본인이 다 챙겨오면 됩니다.
얼음…도 편의점에서 돌얼음 사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그 정도는 카페니깐 제공 가능하다고 봅니다.
외부 음료 및 음식 시켰다? 발생하는 쓰레기 모두 본인이 수거해서 가져가면 됩니다, 근처 지하철 역 같은데 버리지 말고 집으로.
만약에 안 지킨다? 그럼 앞으로 해당 이벤트는 영구 종료입니다, 개청자들이 방송을 망치는 것처럼 개진상들이 행사를 망치는 거죠.
카페의 특색 있는 활용 방안은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얼렁뚱땅 금병영 지점 + 팝업(옾?) 스토어 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뭐 크게 말할 게 없다고 봅니다,
만약 하게된다면 얼렁뚱땅 상점 사장님이신 사나이 이세화 중사님이 어련히 잘 하실 것이라고 보구요.
위에 말한 것처럼 공간 활용이 용이한 굿즈가 있으신 분들 초대석(ex. 궤도 등) 있는 당일
한정 판매의 개념으로 운영하는 것이죠.
아니면 카페+굿즈샵+etc의 혼합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아보이구요.
- 은 위에서 말했구요
- 는 없다.
- 끝
ps. 다른 횐님들의 행복한 망상도 궁금합니다, 댓글에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