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작가님 초대석 후기! (호들갑을 곁들인..)

먼저 호들갑 가득한 글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당..

제가 넘 팬이어서 좋아했는데

이번주 스케줄에 초대석 떴을 때부터 오늘만 기다렸거든요 ㅎㅎ

개인적으로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분야를 찾아보던 중에 몇 년 전부터 작가님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여러 영상 보면서 ‘이 사람은 찐이다..!‘ 라는 생각에

관련 영상은 다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당시 회사에서 트렌드 코리아를 매년 읽으라고 해서

읽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한테는 크게 와닿지가 않았는데

(트렌드를 읽는 느낌이 아니라 ’올해 트렌드는 이것‘이라고 정하고

그대로 하라고 하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사실 그렇게 가지도 않고

암튼 안 맞았습니다; 개인적 의견이니 넘어가주세요!)

작가님 책은 ’이러이러한 흐름에 의해서 현재는 이렇게 되었고

미래엔 이 원인에 의해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이 진짜 용한 도사급 수준이라

마케팅, 트렌드, 유행,… 뭐든간에 그냥 회사에서

’잘 팔리는 거 좀 알아와봐‘ 하면 이거 읽었으면 됐어요 ㅋㅋㅋ

작가님의 여러 책과 강연들 덕분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승진도 빠르게 하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오늘 라방을 통해 작가님을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다양한 강연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그중 추천드리는 영상은

⭐️가장 최근 영상⭐️ 입니당! ㅋㅋㅋㅋㅋ

언제나 우리의 지금과 미래를 보고 계시기 때문에

최근 영상을 보시는 게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중 추천드린다면

셜록현준님과 함께 한 영상도 정말 재밌고,

아래 영상 두 개도 3개월 전 영상으로 최근이라 추천드립니다.

번외로, 작가님이 대표인 회사에서 운영중인 유튜브

[생활변화관측소]에서도 재밌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어요!

제법 흥미로운 주제들을 가지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무엇보다 편집이나 영상 디자인이 좋구요

엄청 데이터 많이 쌓아놓고 재밌게 얘기하시는 분이랑 진지하신 분 등 다양한 분들 모여서 얘기하는 게 재밌습니다 ㅋㅋㅋ

대표님, 박사님, 작가님 등 다양한 직업명으로 불리시는데

또 책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읽은 책은 <그냥 하지 말라> 와 <시대예보>인데요,

두 책 모두 당시 시대를 그대로 녹여냈고, 미래를 읽어주고, 거기에 중요한 의미까지 담아냅니다.

개인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이렇게만 하면 된다던가,

다 괜찮아, 잘될거야 같이

밑도 끝도 없이 믿으라는 책을 안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제가 엄청난 반골이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 INTJ/최애 책: 팩트풀니스)

(걍 아님 다 아님 도둑맞은 집중력도 안읽을꺼임 베셀 뿡)

아무튼

작가님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골인 제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게 데이터로 입을 앙다물게 만들고

데이터와 실제 사실과 현재 흘러가는 상황을 그대로 서술해서

맞네… 그치… 라고 납득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 챕터가 끝나거나, 책을 다 덮거나 하면

온갖 다른 생각들이 가득하게 되서

제게 또 다른 질문이 생기게 되서 책만큼의 대답을 하게 되는거예요.

그렇게 책을 끝내고 나서 새로 시작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마치 엄청 재밌는 영화를 보고 나온 것처럼요!

게다가 금방 읽습니다. 두꺼운 책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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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심으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라방을 일하면서 보니까 뜨문뜨문 봐서 아쉽습니다

지금 다시 보고 있는데 몇 번 더 볼 것 같어요

올해 어워드 때 콜라보하시면 투표가 엄청 재밌어지겠네요ㅋㅋ

제가 또 전문시청팀으로써(에헴) 진지하게 참여하겠습니다

뜬금없는데 라방에서 라이브 방송이나 뮤지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질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럼 영화에 대한 수요는 점점 작아질까요?

안그래도 영화관은 점점 줄어들고 있잖아요

(물론 티켓비용 등의 다른 이유도 있지만)

우리나라 영화시장은 점점 줄어들게 될런지..? 그러기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화얘기하는 걸 넘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 어느 기업은 직접 영화사를 차리기도 했고..? 그게 작은 영화사의 새로운 시작이 될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기도 했어서.. 게다가 봉감독님은 애니메이션까지 한다고 하고..? 패스트라이브즈가 후보에 올랐는데..?!

아 너무 궁금한데!! 저는 데이터가 너무 없네요!! ㅋㅋㅋㅋ

작가님 라방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ㅋㅋㅋ

오늘은 침착맨+여러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신 것 같은데

다음에는 한 주제만 가지고 4시간 하시는 건 어떨까요?!

벌써 다음 편 기대하게 되네요… ㅋㅋㅋ

진짜 그만 쓰겠습니다 ㅋㅋㅋ

너무 즐거웠습니다, 침착맨님과 작가님~ 

데이터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