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곤하기 vs 정신이 피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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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
조회 570
안녕하세요 침디
저는 현재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20대 침순이입니다.
저에게는 큰 딜레마가 있는데요,
바로 몸이 피곤하기 vs 정신이 피곤하기 입니다.
그게 뭐냐면요,
저는 쉽게 우울해지는 성격이라 아무것도 안할수록 더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집니다. 정신을 갉아먹는 거죠.
해결책은 매일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내향형 인간이라 밖에 나가는 순간 기가 빨리고
특히나 예전에 당한 안좋은 일 때문에 ptsd가 발동되어 저에게 외출이라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나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들어오면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우울하지 않고
집에서 편안히 쉬면 몸은 편안하지만 정신이 우울하고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아무튼 둘 중에 하나만 고를 수 있다고 한다면 침디는 무엇을 고르실 건가요?
댓글
활기찬 공주
24.01.12
답은 운동이죠
부상당한 조협
24.01.12
집에서 운동하기
예의없는 가후
24.01.12
저라면 정신과를 가보겠어요. 마음에 피로골절이 있으시니 의사 쌤 찾아가보셔야죠!
침착한 정태
24.01.12
저도 비슷?한 성향인데요 몸이 피곤한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전 아침에 밖에 나가서 동네를 30분정도 냅다 뜁니다. 하루종일 우울한 생각 없고요. 오후 시간동안 나쁘지 않은 기분으로 무언가 할 힘이 생깁니다. 잠도 잘옵니다. 예전에는 기분 좋으려고? 비싼 필라테스도 다녀봤는데요 ..런닝화 하나만 있으면 되고 누군가와 약속을 하지 않아도 되서 저는 뛰는게 맞더라고요
하남자인 사마염
24.01.12
만취한 반준
24.01.12
정신 건강이 우선이더군요 !
정신이 피폐해지면 몸을 피곤하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더라고요 :(
분노한 마휴
24.01.12
둘다 피곤해지는 방법은 집에서 운동하기?
안피곤한 유포
24.01.12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서 음악이나 침착맨 들으며 산책같은게 진짜 좋거든요? 근데 만약 나가시는게 트라우마 때문에 힘드신 상황이라면 같이 함께 할 친한 누군가와 가시던지 아니면 어렵지 않은 알바 같은것도 좋더라고요
띠요옹당황한 전기
24.01.15
꼭 하나를택한다는 가정을 안하심은 어떠실지요~
하루는쉬고 하루는 나가고 이틀은 쉬고 삼일은나가고 유연하게 움직여보자라고 생각하면 편해질듯싶어요~
그리고 본인이 무얼할때 좋고 떨리고 편하고 재밌는지를
아직 잘 모를수있는나이대 이시기때문에 그감정에 집중하셔서 나란사람은 어떤사람인가에대해 찾아보심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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