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여 따흐으으윽.....
문경지교라는 고사성어 처음 들었읍니다…
방장 설명 듣고 궁금해서 나무위키도 살짝 보았읍지요….
대 상 여 . . .
따 흐 으 으 으 ㄱ
조나라 혜문왕 때 명신 인상여와 명장 염파는, 한때 인상여의 출세를 시기하는 염파로 인하여 불화가 생겼는데, 인상여는 염파의 시기를 무시하고 염파를 대면하려 하지 않았다.
염파: "나는 조나라 장수로 성이나 들을 공격해 싸워 대공을 세웠는데, 인상여는 혓바닥을 놀려 지위가 나보다 위에 있게 되었으며, 또 인상여는 본디 천한 출신이기에 나는 부끄러워서 그 아래에 있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염파가 선언했다.
염파: “내가 인상여를 보면 반드시 욕보이리라.”
이를 의아해한 신하가 인상여에게 그 이유를 묻자, 자신은 이미 진나라왕 앞에서도 그를 꾸짖고 모욕했으니 내가 비록 무능하고 미련하나
염파가 두렵진 않다는, 패기 넘치는 대답과 함께 그렇다고 염파와 대립하면 내분이 일어나 진나라가 쳐들어올 것이 뻔하니 조나라를 위하여 자신이 피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인상여가 이를 듣고 염파와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인상여는 매일 조회 때마다 언제나 병을 핑계 대며 염파와 서열을 다투려고 하지 않았다. 인상여가 외출했을 때, 멀리서 염파가 보이면 인상여는 수레를 끌고 피해 숨었다.
이에 사인이 인상여에게 간언했다.
사인: "신이 친척을 떠나 당신을 섬기는 건 당신의 높은 의리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은 염파와 동렬인데 염장군이 나쁜 말을 하고 다녀도 당신은 그가 두려워 숨고, 지나칠 정도로 두려워하시니, 평범한 사람도 오히려 부끄러워할 것인데 하물며 장수나 재상은 어떻습니까! 신 등은 불초(못나고 어리석다)하여 작별하고 물러가기를 청합니다."
인상여가 완고하게 말리며 말했다.
인상여: “공이 보기에 염장군과 진왕 중에 누가 무섭소?”
사인이 말했다.
사인: “진왕만 못합니다.”
인상여가 말했다.
인상여: "저 진왕의 위세에도 나는 조정에서 그를 꾸짖고 그 신하들을 모욕했는데, 내가 비록 무능하고 미련하나 염장군을 두려워하겠소? 내가 돌아보며 생각하건대 강성한 진나라가 감히 조나라에 병사를 보내지 않는 이유는 우리 두 사람이 있기 때문이오. 지금 두 호랑이가 서로 싸우면 그 형세가 함께 살지 못할 것이오. 내가 이러는 이유는 먼저 국가의 다급함을 생각하고 후에 사사로운 원한을 따지기 때문이오." … (중략)
(출처: “문경지교”-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