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의 집은 인생을 의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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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3
·
조회 1126
불교에서 ‘안수정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황야를 걸어가는데 갑자기 성난 코끼리가 나타나서 공격을 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도망을 가다 웅덩이가 나타납니다. 살았다 싶어서 풀쩍 뛰어내립니다. 그런데 밑에 큰 코브라가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정신이 아찔해서 보니까 옆에 칡넝쿨이 있어서 움켜쥐고는 벽에 기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사방의 벽에서 뱀이 입을 벌리고 덤벼듭니다. 발을 댈 수가 없어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갑자기 쥐가 나타나더니 칡넝쿨을 갉아 먹습니다.
기어 올라가면 코끼리가, 내려가면 코브라가, 벽에 붙으면 뱀이, 가만히 있으면 쥐가 끊어버리는 것이지요. 그 때 그 위에 마침 벌집이 하나있어서 꿀이 한 방울 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 달콤한 꿀맛에 처해있는 상황이 우리 인생입니다."


갑자기 번뜩 공통점이 있는것 같아 써봤습니다..
어쩌면 이 흉물은 인생을 형상화하려는 노력의 산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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