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도 아닌 피곤무새
23.12.05
·
조회 292
자칫하면 지루하고 심각해 보일 것 같아 좋아하는 왕날편의 형식을 빌려 쓰겠습니다~ 하고 글을 쓰고 있었는데 놀랍게도강날편이 특별 편성이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주제에 빗나간 거 같아 방송이 끝난 뒤 올립니다.
비타루, 침디!
(자기소개 생략)
전부터 방송을 볼 때마다 종종 피곤하지 않은데 피곤하냐는 질문을 듣는다는 침디의 고민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피부과에 가서 고민 상담을 하시는 걸 보고 생각보다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신 걸 알게 되었어요.
검색을 하다 여러 아이돌 팬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돌들이 라이브 방송을 할 때마다 채팅에서 "피곤해 보인다","라방 종료하고 가서 자라" 라는 말 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매번 피곤하지 않다며 해명한다고 합니다.
피곤무새는 아이돌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끊임없이 출몰하며 다른 시청자들의 피로감까지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피곤하세요?" 라는 질문은 얼핏 방송자의 건강상태를 걱정해 주는 듯해 보이지만, 시청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대답을 빨리 유도해 내는 피싱같은 채팅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휴가 중간보고에서 이제 신경 안 쓰시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럼 비타오스🍋~
댓글
배고픈 왕예
23.12.05
ㅍㄱㅎㅅㅇ?
온화한 허정
23.12.05
이거 맞음
아이돌이 진짜 피곤한거보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따위의 말을 듣고싶은 심리인듯
😊침착맨 전체글
여러분 안심해요오~~
대형 서버 참가 감사합니다.
헛소리 찌끄려봅니다
근데 침착맨 진짜 침하하만 봐요??
7
방장 콩밥시 입주 실화냐구우우우우웃
우리는 모두 친구.
아까 약간의 화제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1
현상황에서 보는 작년즈음 봤던 커피점 다시보기
3
아니 썸네일 왜이렇게 경건함ㅋㅋㅋㅋㅋ
2
라이브를 보고
방장님 콩밥특별시 입주 캬
49
그냥 주저리주저리 쓰는 방장이야기
5
현 사태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
저는 원박 잘 안보는 편이라
2
쫌 아쉽다
그만해 이 사람들아
대형 유튜버의 딜레마
인기글에 있던 '오래된 개청자의 아쉬움' 글삭제 했습니다.
9
억빠도 쫌만 허용해주심 안되나요?
5
의견공유는 좋은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