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오~ 2023년을 실패로만 장식한 1인이올시다.
안녕하세요 침착맨님~
매번 영상으로만 조용히 시청중인 개청자 1인 인사드립니다.
최근 영상에서 흑백으로 올린 그 영상, 대충해도 뭐시기 흑백으로 하면 뭐시기로 보인다? 그 영상을 보면서 참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세히 어떤 말씀들을 하셨는지는 기억은 못하지만, 대충은 뭐 본인들의 삶 인생에 대해서
자신들이 살면서 했던 생각들을 듣고나서 제 눈에는 성공한 개츠비의 삶쯤 처럼 보였다랄까요.?
특히나 그 중에서 방장님이 쿨하게 얘기하신게 제일 멋있더라구요.
이것도 제가 지금 불안정해서 그렇게 보인걸까요?
죄송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저는 일단 올해 30살 평범한 남자인걸랑요.
올해는 저에게 공무원 시험, 연애실패, 죽음의 문턱에 다녀온 날 등등 대충 이정도의 실패라고 할만한 일들이 있었는데요.
뭐 공무원 시험은 제가 공부를 열심히 안했다치고, 연애는 공부를 하면서 소홀해지고, 여자쪽에서 어떤 음…. 강아지 이슈라고 할까요,,,
노견이라서 저보다는 강아지의 건강을 걱정하고 케어하느라 저는 뒷전이 되면서 자연스레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매우 힘들더라고요. 그게 사실 시험 전에 이별을 통보를 받았기도 하고, 갑작스레 얘기를 꺼내서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무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그떄는 공부가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해서 제 탓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이제 7개월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든 생각은 그 여자분과 계속 만났다면
오히려 저에게 악영향일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약간 맞춰주는 성격인데 그 여자 분은 조금 강성인 성격이라 제 의견을 내지 못해서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좋아! 이렇게 생각이 들었지만 가끔 술을 마시거나, 추억이 있는 장소를 가거나, 제방에서 많이 놀았는데 방에 있을때 문득 문득 생각이 들더랍니다. 이제는 시간이 그래도 꽤 지나서 이제는 괜찮습니다. 올해도 이제 한 달 남은 시점에서
남은 한달만 잘마무리 하고 내년이 되면, 시험실패, 연애실패, 죽음의 문톡에 다녀온 날 들이 다 잊혀지겠죠?
앞으로 행복한 일들이 다가올때 이런 기억들이 저를 힘든 시절 힘든 생각들에 사로잡혀 제대로 즐기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푸른 용의 해 2024년이여 어서 이리와라~ 침착맨 보는 모든 개청자분들 행복하세요 언제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