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께… 1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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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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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0
무기한 휴방중인 방장이 돌아오는 날까지 하루에 한번씩… 하려고 했으나 안되면 되는 만큼만이라도 방장을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편지를 써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방장께’라는 제목으로 편지를 씁니다.
11일차

축구를 봤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때문에 동남아 갔다가 개더운 현지 날씨에 녹아서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저는 내일 축구를 하러 갑니다. 운동을 하면 하는만큼 오늘 우리팀처럼 무기력한데 또 운동을 하러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해야 되갰죠?
방장은 요즘 축구도 나가고 운동 좀 하고 계신가요? 귀찮으시겠지만 우리와 방장이 소통하며 지내는 시간이 방장이 벽에 이말년 시리즈 그리는 날까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내일은 회사 사장님이 내려오십니다. 사실 본사에서 한번도 일해본 적이 없는 저의 최고의 장점은 높으신 양반들이 저의 존재를 모르는게 최고 장점인데 하필 내일 사장님을 봅니다. 우리회사는 왜 금병영이 아니라 이말인가? 싶습니다.
오늘도 11시 되서 부랴부랴 방장애게 아무말을 적어 보냅니다.
원래 시작할때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싶지만 그래도 방장과 소통할 수 있는 침하하가 있는게 어디야…하면서 지속가능한 뻘글을 적습니다. 저는 내일도 침하하를 할거나까요 침하하하하하하
아무튼 오늘도 방장이 보든말든 카더가든 가터벨트 이렇게 방장께 올립니다.
댓글
미유키
23.11.08

😊침착맨 전체글
쫌 아쉽다
그만해 이 사람들아
대형 유튜버의 딜레마
인기글에 있던 '오래된 개청자의 아쉬움' 글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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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빠도 쫌만 허용해주심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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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공유는 좋은데
떼잉 댓글에서 싸워서
매달 해줘요 , 추천 TOP3 읽어보기
소신발언
소신발언하면 인기글 가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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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로 침착맨 편은 아니고 오히려 부정적인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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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만 아니면 상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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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들께 감히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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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잠시 외도했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침투부 시의성이 좀 떨어진다는건 공감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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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시청자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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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좀 착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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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박살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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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방장빠이니까 억빠글 한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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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김치도 먹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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