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께…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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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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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1
무기한 휴방중인 방장이 돌아오는 날까지 하루에 한번씩 방장을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편지를 써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방장께’라는 제목으로 편지를 씁니다. 복귀하라는 의미는 없고 그냥 방장을 생각하는 마음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5일차
오늘은 지인의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덕질을 하며 만난 사이인데 결혼식 브금부터 축가 등 세부사항에 신부의 덕질 취향이 반영되었고 성혼선언문에 아내의 덕질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남편의 선서를 보고 덕질친구를 한명 잃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성별은 바뀌었지만 방장과 쏘맘이 생각이 났습니다.
신혼인데 안산에서 롤을하러 갔던… 태어나서 지금까지 누구보다 뜨겁게 게임 덕질을 해 온 방장과 덕질을 빙해하지 않은 쏘맘. 덕업일치를 해버려서 방송으로 집을 많이 비웠던 방장을 지켜준 쏘맘이 생각났습니다. 이에 방장을 사랑하는 개청자로서 오지랖일순 있지만 쏘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방장께 올리는 글을 마무리합니다.
방장께, 그리고 우리들이 사랑하는 방장의 덕질을 무어라 하지않고 인내하고 기다려준 쏘맘께 올림

결혼은 XX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좋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서겠죠?
댓글
불타는성운
23.10.30
그러합니다...결혼은 같이 살아보려고 하는것이지요 쏘맘 감사해~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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