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소심하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일반

오리침수생

23.10.18

방장님께서 방송 쉬시고 난 이후로

(사실은 쉬신지도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지만 …)

다른 횐님들의 글들도 좋았지만, 종종 올려주셨던 방장님의 글들도 방장님 특유의 독특하고 유쾌한 표현력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더군다나 쏘맘님께서도 침하하에 새로 들어오시면서 올려주셨던 글들도 너무너무 좋아했고, 쏘맘님의 그 따스하신 마음만큼 감사한 마음도 컸습니다.

근데 그런 하나하나가 두분께 짐이 되거나 걱정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저 푹 쉬시고 나중에 또 재미있게 방송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송을 키시게 될 즈음엔

오랜만에 뵙게 된 그만큼 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방장님을 뵐 수 있겠죠?

방장님께서 푹 쉬시며 방장님만의 삶을 사시는 동안

저 역시 제 삶의 여러가지 낙들 중의 하나인 방장님의 방송을 기다리며

제 삶을 열심히 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방장님 쏘맘님,

그리고 저와 같은

다른 횐님들도 치열한 삶 속에서 항상 파이팅

내가만약뇌속의AI라면

23.10.18

- 허연,[오십 미터]

횐님의 글에 공감하며, 근래에 인상깊게 읽었던 시 하나 놓고갑니다. 무엇이 됐든 각자만의 자세로 채워진다는 것. 자세라는 건 그동안 존재해왔던 하나의 방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잡다단한 삶들 속에서 존재해왔다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인정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거칠고 험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네의 인생텃밭을 잘 가꾸어 보아요 ~ 침방장 화이팅 침하하 화이팅 우리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