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진짜 막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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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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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1

안녕하세요 개청자입니다.
저는 지금 대구에 내려와 있습니다.
4년 전에 산 20만 원짜리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국토종주에 도전하여 이틀동안 200km를 달려 내려왔거든요.
침착맨 포토이즘 막차 타러 쫄래쫄래 스튜디오로 경유하러 갔습니다.
낙동강 종주길에서 20km를 우회하여 근처에 숙소를 잡고 오늘 아침 여덟 장 찰칵하고 갑니다.
침래방울 애정하는 개청자라 노래 부르는 컨셉으로 찍었습니다.
촬영하면서 실제로 저숭철 버전의 말리꽃을 육성으로 소리쳤는데 옆 칸에 있던 여고생들에게 미안합니다.
수통을 마이크 대용으로 쓰려했으나 결제하고 보니 자전거에 두고 왔더군요.
대신에 휴대폰을 썼습니다.
병건이형도 가벼운 산책겸 운동 차 자전거 끌고 아라한강길 설렁설렁 다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전에 구글플레이에 자전거 행복나눔 앱을 다운받아 국토종주 인증 스탬프를 수집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저는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원펀데이는 노래방에서 이 셀카를 찍은 날에 촬영했는데 아직 글을 못 썼습니다. 다음에 인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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