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도 이렇게 떠나는군요.
6
23.09.28
·
조회 894
많은 분들이 그랬겠지만 고등학교~대학 시절을 무한도전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냈습니다.
그 시절엔 매주 토요일 저녁에 하는 무도가 정말 삶의 일부처럼 느껴졌고,
무도가 종영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도가 없이 내 삶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까?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지 생각했었지만…
무도는 돌아오지 않았고, 제 삶도 조금은 퍽퍽해졌지만 어떻게든 이어졌습니다.
물론 무도는 종영후에도 수많은 짤들과 유투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여전히 행복을 주고 있죠.

침착맨이 떠난다는 사실도 지금은 믿어지지 않고, 침착맨 없는 삶을 아직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결국 그는 떠났고, 우리 한국인들의 삶도 조금 재미는 없어지겠지만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그의 유산인 침하하와, 유투브 침착맨 채널들에 남아있는 영상들로 우리의 황금같던 시절들을 추억하며 말이죠.
잘 가요, 침착맨.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댓글
침하허호
23.09.28
허허 시원하게 보내주시는군요
😊침착맨 전체글
딥웹에서 퍼옴. 십분 뒤 삭제예정.
6
육짝
저런 원목?테이블도 괜찮은거 같음
아 또 또 또 개열받는 거 했네
3
1라운드 재밌네요
맛피자 식판은 진짜 맛있게 보인다
"아니 그때 이 사람이 나한테 소릴지르는거에요 글쎄"
충격 침바타
실시간 침바타 등장
1
이 남자 묵직하다
3
통천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스튜디오 세팅 깔끔하네
3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순금 카드로 만드는 남자
심사 기준이 이게 맞는거임?
1
나폴리탄 마피아 자기소개가 ㅋㅋㅋ
3
MC 침 뱅온
맛피자를 이겨라 뱅on
1
1시간 남았다
1
안녕하세요 혹시 침님이 하시는 테라리아 모드 뭔가여
2
침하하는 하루 빨리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추가하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