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요한 크루이프', No.13 침착맨 하이라이트 (움짤많음)

‘모든 것의 신’, ‘한국의 요한 크루이프’로 불리는 자동문 축구단 센터포워드 침착맨 선수의 경기 활약상입니다.

경기 전 훈련에서 이미 범상치 않은 테크닉으로 취재진과 선수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입니다.

경기 시작 직후 빈틈을 발견하고 전방 압박에 나선 침착맨은 곧바로 1 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침착맨의 가장 큰 장점은 공수를 모두 오갈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인데, 이 날 경기에서도 수비 가담 후 상대의 길목을 차단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패스 차단 후 직접 역습에 나서 슈팅으로 이어봤지만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까지 연결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최전방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는 모습입니다. 골대를 등진 상황에서 자신의 감각을 믿은 망설임 없는 플레이가 돋보입니다. 날두 노쇼해서 싫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특유의 솔직함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세레머니 역시 동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트래핑 후 왼발로 각을 만들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는 모습입니다. 지능적인 면 외의 피지컬 역시 최상급임을 증명하는, 축구계 GOAT의 위상에 걸맞는 플레이입니다.

토킥으로 간단하게 헤트트릭을 달성하는 모습입니다.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 어느 위치로 킥을 해야 할 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날 경기 최후반에는 ‘골키퍼 침착맨’이라는 파격적인 기용 결정이 있었는데, 골키퍼 자리에서도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자신에게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몸소 보여줬습니다.
현 시점 자동문 축구단 최고의 자원, 축구 GOAT 논쟁에 종지부를 몸소 찍은 침착맨의 플레이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영광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경이로운 플레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