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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겪은 실제 공포 사연

드록바
23.08.09
·
조회 288

예전에 타방송 공포 컨텐츠 참여했을때 작성햇던 사연 올립니다.

 

* 모바일로 작성했기에 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

* 100%실화

*  제 이야기가 아닌 지인분 이야기입니다
지인분께 들은대로 1인칭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제가 겪은게 아니다보니
각색이 조금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제목 : 아랫층 아지매

 

이 이야기는 제가 신혼 초기의 달달한 시간을 본내던 어느날 있었던 실제 이야기 입니다

 

띵동 ~ 띵동 띵동~

 

남편: 어? 이게 무슨 소리야

 

부인: 누구 왔나 본데? 나가봐

 

남편: 아 귀찮은데 ...  누구세요?

 

(여자) ??: 저기 문 좀 열어보세요

 

남편: 네? 누구신데요?

 

(여자) ??: 얼굴을 보고 얘기해요. 문 열어보세요

 

남편: 아니 누구냐고요!!. 뭐 때문에 그러는데요?

 

(여자) ??: 문 좀 열어보세요

 

남편: 아니 누구시냐고요!!

 

(여자) ?? : 문을 열어보시라고요

 

남편:  참 이상하네. 정말 짜증나게. 누구야 이거

 

부인: 뭐야 뭐때문에 그래?

 

남편: 모르겠어. 문을 열래

 

(여자) ??: 문 좀 열어보세요

 

남편: 누구신데요!!

 

(여자) ??: 아... 아랫층 이에요

 

남편: 아..아랫...층?? 아니 이시간에 왜?

 

부인: 몰라 일단 열어봐

 

남편: (깜..짝..이...야...  뭐야! 아줌마 !?)

 

아줌마: 아.. 안녕하세요?. 아랫층에 이사왔는데
윗층은 어떤가 볼려고 온거에요

 

남편: 똑같죠. 다를게 뭐가 있겠어요

 

아줌마: 윗층은 시원해요??

 

남편 : 시원해요.. 여기 나..쁘지 않아요
 

너무나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초면에 그것도 어제 이사온 사람의 낯선방문,
매너도 없고 정말 무개념 그자체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쿨쿨...ZZZzzzzZZZZzzz

 

(A 어린목소리 , B 성인목소리)

 

A??: (쿵쿵! 쾅쾅!!) 살려줘요!! 흑흑흑...살려주세요

 

B??: (쿵쿵!! 쾅쾅!!) 이년아 x년아 개같은년이

 

부인: 자기.. 무슨소리야... 나 무서워

 

남편:  아이씨. 뭐야

 

A??: 살려주세요~ 흑흑흑... 잘못했어요

 

B??: (쿵쿵!! 쾅쾅!!) 이년어 x년아 개같은년이

 

남편: 부부 싸움 하는거 같은데?

 

부인: 당신이 나가서 확인해봐...

 

남편: 나도 무서운데. 알았어. 나가서 확인 해볼게..

 

남편: 여..여기..같은데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왜 아무도 안나오지? 일단 올라가자

 

부인: 무슨일인지 알아냈어?

 

남편: 부부 싸움 같은데 내일또 이러면 신고하자
 

그리고 
며칠간 조용한 나날이 이어졌죠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A??: (쿵쿵! 쾅쾅!!) 살려줘요!! 흑흑흑...살려주세요

 

B??: (쿵쿵!! 쾅쾅!!) 너같은 년은 죽어. 개같은년아

 

남편: 오늘은 도저히 못참겠다. 내려가서 확인해볼게

 

남편: (문을 쿵쿵!) 이봐요!!!


저기요. 문 좀 열어보세요.

 

아줌마: 왜요?

 

남편: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무슨일 있어요?

 

아줌마: 아뇨? 싸우는소리??
아~ 그 싸우는 소리 
여기 밑에 주차장에서 
남자랑 여자랑 싸워서 나는 소리에요

 

남편: 그..그래..요?
(혼잣말)  문밖에 소주가 엄청 많네..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습니다.
시간을 가리지 않는 비명과 절규는
일상생활이 블가능 할 정도 였죠

저희가 이사온 환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주변의 공원과 산
그리고 인적이 드믄 소음이 없는 그런 곳이었죠.
그래서 그런 층간 소음은 정말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지옥같은 나날이 지난 어느 날 이였습니다.
 

남편: 맛있는거도 샀겠다, 올라가서 과자 먹으면서 
애니봐야지 데헷♥︎ 큥!


어라? 여자애가 계단에 왜있지?? 여기 사는 애인가?

 

부인: 마실꺼 사왔어?

 

남편: 당연사왔지. 근데 올라오는데


아래층 계단에 처음보는 여자애가 앉아있더라

 

부인: 아랫층에 사는 애인가?

 

그때 였습니다.

엄..마....~ 엄..마...~ 엄..마....~

 

남편,부인: (깜짝) 이게 무슨 소리야?

 

엄..마....~ 엄..마...~
 

전 문앞에 얼어 있었어요.
전에 말한 것처럼 이곳은 너무 조용한 곳이라
작은 소음 그리고 복도에서 말하는게
거실로 다들립니다.

그 후로 며칠정도 계속 ...
저희 이사하는 날까지 계속 한낮에
아이의 엄마를 부르는 목소리...
계속 들렸습니다.

그리고 전 그 아이가 왜 복도에서
엄마를 목놓아 부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 엄..마....~ 엄..마.....~

 

아줌마: 들어와 빨리

 

남편: 나니? 난다요?


저 아이 저기 사는 애 맞네
엄마를 부른게 열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아이는 열쇠가 없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집은 누구나 다 있는 초인종이 떼어져있습니다
전화로 조차 엄마를 부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습니다.
 

부인: 무슨 소리지.

 

남편:  이 늦은 밤에 또 뭔데. 와 x발
도저히 안되겠다. 폴리스 불러야겠어
 

잠시후 경찰이 왔습니다.
아랫층 이야기를 전했고 경찰은 아랫층에 방문 했습니다. 전 문을 살짝 열고 아랫층에 귀울였죠
그리고  경찰은 철수 했습니다
잠시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쿵! 쿵쿵 ! 쿵! 쿵!
두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

 

남편: 누구세요?

 

경찰: 폴리스다 데스. 문열어라 데스네

 

남편: 무..무슨일이세요?

 

경찰: 일단 저희가 이야기 잘 전했구요.


근데 저분이 여기 이사를 왔군요.

 

남편: 네??

 

경찰:  아..아닙니다.
일단 또 이런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고요, 직접 개입은 하지 말아주세요.

 

남편: 누굴 때리던데?

 

경찰: 일단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경찰이 돌아간 후 우린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이제 경찰은 갔으니, 당연 조용하리라 생각했구요
 

쿵쿵쿵! 쿵쿵쿵! 쿵쿵쿵!

 

남편: 누구세요

 

(여자) ???: 문 좀 열어보세요

 

남편: 네?

 

아줌마: 문 좀 열어보시라고요. 아랫층이에요.

 

남편: 네. 무슨 일이에요?

 

아줌마: 경찰에 신고 하셨죠?

 

남편: 아.. 아..니요.. 경찰..이요?
경찰이 왔었나요?

 

아줌마: 여기서 신고 하셨죠?

 

남편: 아니요. 무슨 말이에요

 

아줌마: 신고 하셨자나요.

 

남편: 아뇨. 안했어요.
저희 자고 있었어요...

 

아줌마: 여기 말고는 신고할 곳이 없을텐데..
신고했자나요.

 

남편: 경찰이 왔었어요??
 

저는 제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 했습니다.
그렇게  아랫층 아줌마는 돌아갔죠.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경찰이 왔었으니 이젠 조용 해지겠지 했으나
정말 잊을수 없는 그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또 한번 경찰이 출동했고, 이번에는 형사분이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신고는 저희가 했죠. 정말 신고 안할 수 없었습니다. 형사분이 전화로 이런 이야기 했습니다.

 

형사:  혹시 지금 불키고 계신가요?

 

남편: 네? 아 네..

 

형사: 지금 당장 불을 끄세요

 

남편: 네??

 

형사: 지금 아랫층 아주머니가
1층에 계신데 불켜진 집을 찾고 있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랫층 아줌마는 신고한 집을 찾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폭행을 당하누건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집의 딸...
경찰에게 대들기까지 했었습니다.
주거침입으로 신고하겠다고 나가라고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소리 쳤습니다.
누가 신고 했냐며, 그런 일없다고 말이죠.

그리고 며칠뒤 전 낮에 1층에서
햇살을 쐬고 있었는데 햇빛이 좋아서 고개를 들어 우리집 건물을 바라봤고 전 그대로 굳어 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랫층 아줌마가 
창문으로 쳐다보고 있던 겁니다.

전 그대로 얼어 버리고 핸드폰 보는 척하며
그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저의 착각이길 바랍니다.
그 후로 저희 이사가기 일주일전 있었던 일입니다.

 

띵동 띵동 아랫층 입니다.

 

남편: 네? 무슨 일이세요

 

아줌마: 이사 간다고 들었는데 언제가요?

 

남편: 이사 가는걸 어...떻..게..?

 

아줌마: 이사간다던데

 

남편: 아니 그게..아니라

 

아줌마:  언제가요?.

 

남편: 곧 가기는 가는데...

 

아줌마: 그러면 우리 날짜를 맞춰요

 

남편: 네?!

 

아줌마: 저희도 이사를 갈까해요.

근데 어디로 가요?

 

 

지인분은 이 이야기가 거짓말이었으면 좋겠하셨고
그 곳을 벗어나 다행히 행복하게 살고 계십니다.

 

 

지인분은 아랫층 아줌마가 왜 그랬는지

생각 날 때 마다 소름끼친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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