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플로우에 제가 진료보는 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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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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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6

밑은 사적인 사건 얘기라 가렸습니다.
약물치료 위주의 진료에 해당하는 경험담입니다.
수면, 식욕, 평균적인 기분 위주로 서술해주시면 환자 본인에게도 선생님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신과에서 사적인 얘기 하는거 부담스럽다 싶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사적인 얘기 잘 하시는 편이어도 위와 같은 정보는 공유해주시는 편이 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약이 신체에 작용하는 분야가 크게 저 세 가지 분야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여 저렇게 보고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진료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진료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짧고 굵게 본론만 말하기에도 좋습니다.
맨 밑의 불안 항목은 저 나름대로 불안이라는 현상에 대한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이런 주관적인 생각을 공유하는것도 제가 어떤 부분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의사선생님이 어디를 도와주셔야 하는지 파악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신과 진료에 앞서 주저하는 분들에게, 진료를 받아도 갈피를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길을 잡아줄 수 있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오락가락 방장님에게 특히 도움이 되길 바라여 침착맨 카테고리에 적었습니다.
방장도 횐님들도 있는 힘껏 행복하세요.

댓글
신이나
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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