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겪으신 분들의 방장을 향한 위로와 공감글들이 진심이라고 생각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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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
·
조회 716
새벽되니까 급격히 이런 글이 많아짐ㅋㅋㅋㅋ
이 분들은 진짜 실시간으로 겪고 계신 거야…
저는 수면제는 아니지만 다른 질병으로 인한 약 먹고 부작용(?)으로 치료되었는데 진짜 불면증이 사람 미치게 하죠…
운동이랑 스마트폰 안 보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선천적으로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경우에는 그게 주요 원인이 아닌데 주변에서 “야 니가 신체적으로 고생을 안 해서 그래~” 원툴이 진짜 개빡침. 그거 안 해봤겠냐고~
침착맨의 양질의 수면을 기원합니다.
댓글
슈프림
23.07.26
겪어본 것 만큼 걱정 되는 법이죠 ㅋㅋ
충전 안된 핸드폰 쓰는 것도 참 스트레스인데 사람은 얼마나 힘들겠음
다들 힘내시길
병건탈모기원
23.07.26
잠은 8시간 잘 잔다고 했던 양반이 이제 불면증이라니 속상해ㅣ잉
지난번 뼈아저씨가 와서 했던말에 공감했그든요. 저도 잠 안오면 그냥 안자요. 자려고 누워있는데 잠 안오는게 엄청 스트레스임. 그래서 미쿡 시차 유럽시차로 세계여행 하면서 아침에 일정 있을때는 밤 새는데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서 남한테 추천은 못하겠고
아조씨 커피는 한잔만 드시고 오백번 우려먹던 티백 차 마호병 다시 꺼내 드세요..
일언절언수행
23.07.26
전 집에만 있는 직업이라 에어컨 낮에 너무 틀어놨더니 냉방병이 근육으로 와서...
누우면 등이랑 목이 아파 죽겠음...
그래서 막 고통스러워하다가, 피곤해지면 기절하듯 자는데
한 3시간 자고 으악! 아파! 하면서 깸...
암튼 안녕히 주무시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더 잘 알게 됨...
지금 생각해보면, 군대가 편했음... 멘탈적으로나 피지컬 적으로나... 이래서 침착맨님이 이말년이라고 작가명 지으신게 아닌가 싶음
주펄떡
23.07.26
ㄹㅇㅋㅋ 수면 말고도 뭐든지 그냥 자기가 안 겪어 본 일에 대해서 다 안다는 건방 좀 안 떨었으면~
모황침
23.07.26
ㅇㅈ 불면증 있었던 입장에서 진짜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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