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님 아주 짧은 실물영접 후기 (사진 없음)
와 진짜 상상도 못 한 일… 난생 첨으로 롤파크에 직관하러 친구랑 왔는데 와와와와 집 가는 길인데 아직도 가슴이 둑흔둑흔
저가 파워 N이걸랑요? 진짜 24시간 망상 중독자에요 ㅋㅋㅋ 롤파크 가는 버스에서 당연히 망상했습니다 최근에 방장님 티원아카데미도 가시고 밀수 시사회도 가시고 라이엇 사무실도 가시고 뭔가 외부활동이 많으니까 롤파크 갔는데!! 우연히 배도라지랑 관람 오셨으먼 좋겠다!!! 아니면 내가 모르고 있던 먼가 깜짝 행사? 뭐 그런걸로 오시는거 아냐?!!!! 그럼 머라고 말하지? 껄껄껄 이러고 있었는데 무친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가 경기 보러 들어가는데 매직박님이 제 앞에서 걸어오시는게 아니겠어요?? 오! 안녕하세요!! 하니까 진짜 활짝 웃으면서 네ㅔㅔㅔ 안녕하세요오오오! 해주시고 지나가시더라고요!!! 갬동 먹고 같이 간 친구한테 막 설명해주기 시작했죠 친구가 외국인이라서 잘 모르니까 그 자리에 서서 배도라지 설명 시작 ㅋㅋㅋ 근데 뭔가 누굴… 픽업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롤파크 그 티켓수령하는 입구 쪽으로.. 그래서 뭔가 기분이 들떠서 경기장으로 바로 안 들어가고 서서 친구한테 배도라지랑 침착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는데 무우우우우우우친 저쪽에서 다라이님 뒤로 야발아저씨가 걸어오시는거에요??? 야발아저씨께도 안녕하세요! 했더니 잘생긴 눈빛으로 따봉! 날려주셨는데…
그
순
간
마주쳤습니다 그를.
내맴속착맨을요…
진짜 눈물나게 방가웠는데 너무 짧은 순간이라 그냥 안녕하세요오오!! 만 소리쳤는데 제 쪽으로 몸을 잠깐 돌리시고 네 안녕하세요 ^^ 해주셨어요 근데 거의 못 알아볼 정도로 눈이 부어있고 피곤하신 눈치였어요… 관람중에도 멀지 않은 곳에 앉아계셔서 잠깐잠깐 볼 수 있었는데 피곤하신지 몸을 거의 뒤로 젖히고 보시더라구요
방장님 진짜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몸 챙기십시오
방장님과 희철님 사이에 누군가 덩치 큰 사람이 앉아있다 싶었는데 철수님이시더군요 ㅎㅎㅎ
진짜 살다살다 이런 날도 있네 싶을 정도로 행벅했습니다 모든게 최고인 선물 같은 하루였어요
(게임결과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