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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싸에 관해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1
23.07.09
·
조회 520
과연 전 팬싸를 가는게 이득이었을까요?
제가 팬싸에 당첨되 참여한 미래랑
지금의 전 어떤 차이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팬싸를 안간 현재의 전 그 시간에 원신을 더 해서 원석을 벌었고, 엄마 아빠랑 밥을 먹었으며 교통비와 시간을 아꼈지요
하지만 팬싸에 간 저는 아마 평생 부산만 살아왔기에 촌놈 찐따 취급을 받고 팬싸엔 가지도 못하고 서울역에 쪼글쳐 앉아 지금까지도 엉엉 울고있지 않았을까요?
제가 팬싸에 당첨안된건 침착맨과 신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Ornithopter
23.07.09
침하하 글들을 가지고 추측하자면, 팬싸인회에 당첨되면 확실히 인생이 달라지고 인싸가 됩니다. 그러니까 아마 유쾌하게 팬싸인회에 참가하시지 않았을까요?
체인소맨
23.07.09
그런말 하지마요 자기암시 중이잖아요
다비도프클래식
23.07.09
그래서 나는 시골쥐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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