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으라고 만든 팬영상에 진짜로 위로받아버린 나
77
23.06.01
·
조회 5426
저도 디자인과 재학중이고 수없이 자퇴생각을 했는데요
영상에 방장 말하는거랑 똑같이 디자인을 일단 못하고, 못하니까 흥미도 안생기고
학교 다니는 매일이 자존감 박살내는 기분인데요
휴학도 1년 하고 군대도 갔다오고.. 이제 더는 미룰 수가 없어서
부모님께 너무 힘들다, 관두고 알바하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들 해보다가 그럴싸한거 찾아서 해보겠다
했지만 그래도 4년제 졸업장은 따라 하셔서 가볍게 등짝 맞고 또 아드득바드득 억지로 다니는 중입니다
저는 저를 안 믿지만 침착맨을 믿기로 했습니다
(침착맨이 지말만 맞다고 하면 진짜 그 말이 맞는 거기 때문에)
아모튼 아 하기싫어 연발하면서 과제하다가 감동받았잖슴~
댓글
나는야쓔끄림빵
23.06.01
BEST
횐님이 뭘 하시든지 같은 회원으로서 응원합니다 잉
오예스
23.06.01
말 잘하잖슴~
다이제
23.06.01
일단 본인이 성공했기 때문에 신뢰도가 상승하잖슴~
나는야쓔끄림빵
23.06.01
BEST
횐님이 뭘 하시든지 같은 회원으로서 응원합니다 잉
사냥에성공한원시인의뿌듯함
23.06.02
그것이 침하하니까..!
왕돼지고기
23.06.02
우린 같은 ’횐‘ 이니까
과일박쥐
23.06.01
저도 졸업장이 의미가 있는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졸업한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점은 말할것도 없었습니다ㅋㅋ 종잇장 그자체
사람보다개가낫다
23.06.02
블루피어리드 라는 만화책 보셨나요?
만두만
23.06.02
무인도에서 총무하려면 대학교졸업장이 필요합니다
대학교는 끝까지 나오십시오.
침착해도될까요
23.06.02
저도 비록 횐님과 다른 과이지만 적성 안맞아서 같은 생각했는데 졸업장은 따라고 하심.. 그래서 오열하면서 다니는중이잖슴~,,
백안시
23.06.02
일단 있으면 편해요....
다니시면서 학점 뭐 팽개치더라도 졸업장 딴다는 생각으로 다녀보세요
째깐둥이
23.06.02
전 그 말도 좋아합니다 언제 했던건지는 기억 안나는데 방장이 “배는 항구에 있을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게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그 말을 면접때 쓰고 잘 풀어 말해서 붙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순간이
여봐라문열어라
23.06.02
감동까지 가져가버리는 침하하..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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