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교 학생들은 자퇴를 많이 하나봐요.
8
23.05.23
·
조회 1233
영상을 보고있다가 ‘와 요즘 애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전 속으로 감탄을 했네요.
전 너무 당연하게 “학교는 다녀야 된다.”라고 생각을 했었구나를 깨닫는 영상이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얼마전에 라방으로 본 많이 자란 쏘영이가 생각난 것입니다.
“아빠, 나 학교 자퇴하고 대학갈꺼야.” 라며 시작하는 침착맨의 썰 푸는 라이브를 잠깐 상상했네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커여운 쏘영이로 매무리.

댓글
수도승머리치즈를아시나요
23.05.24
BEST
그러니 그걸 고쳐서 정상적 기관으로 만드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애당초 현 고등학교의 분위기가 그렇게 변한 것이 사회전반에 있는 효율주의와 성과주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의 가치관이 투영된 탓에요. 말씀드렸듯이 예체능이고 뭐고 본인의 고찰로 비롯한 진로를 결정한 경우를 제외하면(그런 경우에도 저는 사회화교육기관에서의 공통 경험이 긍정적이라 생각하긴 하지만요) 특히 입시를 위한 자퇴는 정말 병든 사회를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먹방의황자는이말년이오
23.05.23
전 현역 고딩한테 듣기로 본인 친구 3명이 자퇴했는데 이유가 공무원 준비 더라고요
수도승머리치즈를아시나요
23.05.23
저는 오히려 씁쓸하던데요... '학교'라는 사회화기관의 의미가 너무 퇴색해버려서요. 결과지상주의+효율주의가 한국사회를 뒤덮어버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대개는 다른 진로의 꿈이 있어서라기보단 공무원 시험 준비, 입시에서의 유불리 등을 따져서 내리는 결정이라는 게 더 그렇습니다. 삶의 경험이 너무 획일적이고 단조로워지는 것 같아요. 제가 보수적일 수도 있습니다마는, 공교육이 정상화되어 대학은 가지 않더라도 고등학교까지는 기본적으로 마치게 권장되는 사회가 바른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도승머리치즈를아시나요
23.05.24
BEST
그러니 그걸 고쳐서 정상적 기관으로 만드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애당초 현 고등학교의 분위기가 그렇게 변한 것이 사회전반에 있는 효율주의와 성과주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의 가치관이 투영된 탓에요. 말씀드렸듯이 예체능이고 뭐고 본인의 고찰로 비롯한 진로를 결정한 경우를 제외하면(그런 경우에도 저는 사회화교육기관에서의 공통 경험이 긍정적이라 생각하긴 하지만요) 특히 입시를 위한 자퇴는 정말 병든 사회를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승머리치즈를아시나요
23.05.24
고등학교라고 쓰긴 했지만, 인문계고등학교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의무교육 이후의 중등교육기관으로의 고등학교를 의미한 것입니다. ㅎㅎ
저도 자퇴를 고려하는 학생들은 충분히 이해해요. 저 개인도 고등학생시절, 그리고 대학생때도 자퇴를 종종 생각했었으니까요.
@수도승머리치즈를아시나요
절대햄탈해
23.05.24
취업은 중요한것중 하나에 불과하지 목 맬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어떻게 살지가 훨씬 중요하지요.
좋든 싫든 인간은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절대햄탈해
23.05.24
말 못할거 없다 생각하구요. 제가 말을 곡해 하긴 했습니다. 이건 사과 드리구요. 의무교육에 대한 전면적 개혁엔 동의하는 바입니다.
JJO
23.05.23
중고딩때 선생들 때문에 진지하게 자퇴 고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퇴 안 한 게 후회됨
그 나이에 이미 적성도 찾았었는데 6년 동안 밟히면서 겁먹고 어영부영하다가 다 놓침
아빠가된일찐짱
23.05.24
아~자퇴할걸..




절대햄탈해
23.05.24
학교 꼬라지가...
회원님
23.05.24
저도 오늘 저 영상 킹고리즘에 떠서 봤는데,,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중구가시키드나비아반도
23.05.24
우리부모님 세대때는 학교안가면 세상무너지는줄 아시고.. 아픈데도 다 학교가고 그랬죠
모황침
23.05.24
저도 자퇴 생각 씨게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 나이 때만 할 수 있는 일이어서 자퇴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드라구여
😊침착맨 전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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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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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되게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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