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걸전 드디어 엔딩봤습니다 후히힛~
지난달에 영공조징 보다가 침착맨과 함께 달려보았는데요.
결국 엔딩봐버렸잖슴
노트북 옆에 아이패드 켜놓고 침착맨과 함께 바퀴벌레같은 유비놈들으로 천하통일 해버렸습니다.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해볼까 하다가 옛날 감성나게 클래스별로 배치해서 엔딩샷 찍어봤습니다.

침착맨 노가다 징하다고 생각했는데, 엔딩때 보니까 제가 더 징한놈이였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손건이 최고렙 88렙이였습니다.
마지막 스타팅 멤버는 유비, 관우, 장~~비, 조운, 간옹, 손건, 미축, 제갈량, 방통, 서서, 마초, 마대, 황권, 이엄 그리고 빼신맨 장요로 꾸며봤습니다.
방장처럼 다양한 클래스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케릭 위주로 키워서 그런지 너무 재밋었습니다.
할배듀오를 좋아하는데, 허창전투 스포를 이미 들어버려서 키우지 못해 아쉽네요 ㅋㅋㅋ
방송보면서 하는데, 어렸을 때 못깼었다는 얘기를 듣고보니 저도 어렸을 때는 이거 도무지 깰 수가 없어서 유비 초상화 버그(?) 이용해서 장판파는 어떻게 깼는데, 결국 나중에 이릉에서 육손한테 탈탈 털리고 현실엔딩보고 껐던게 기억나네요.
결국 오기가 생겨서 에디터를 정보의 바다에서 찾아서 모든 장수 99렙 만들어서 조조를 이겨내고 허탈했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으로 진 엔딩(?)을 노력으로 보게되어서 너무 기쁘고, 이런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채팅창에 영공조징 보라고 알려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악물고 영걸전 엔딩 본 침착맨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조조 막타 직전과 마지막 입털기 보시면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