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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도 회사 앞에 침조시 지나가고 막 그랬음 좋겠다.
5
23.02.16
·
조회 363
그에게 바치는 시.
<나도 회사 앞에 침조시 지나가고 막 그랬음 좋겠다.>
을매나 잘생겼는가 좀 보게.
화면으론 대존잘인데
실물은 을매나 대대존존잘잘일까?
요샌 침투부에서 가끔씩
옛날꺼 발굴해서 보는데
오늘날의 침조시를 보자면
그는 참으로 셀럽이다.
횐님덜이 침조시 찍은 사진을 올리는 날이면
그런 욕망이 마구 끓어오른다.
햇살 내리쬐는 길거리에서
셀럽 구경하는 무리의 한 명이
한번 되어보고 싶은 욕망이.
을매나 좋을까?
사진 한방 딱 찍어보면
을매나 좋을까?
방장이랑 사진 찍으신 횐님덜,
백업 단단히 하시고
잘 간직하십시오,,
뭇사람은 가져보지 못하는
아주 소중한 것이니께,,
댓글
손용돌이
23.02.16
문과 만세
독일맨
23.02.16
예체능만세
뾰로롱꼬마마녀
23.02.16
침저씨가 우리 회사 앞을 지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땜시 걍 그러려니 함다
독일맨
23.02.16
왜! 왜! 땡깡을 부리겠어요!
갓철iD
23.02.16
선생님께서도 국문학과를 가고 싶으셨습니까?
글에 울림이 있으시네요
독일맨
23.02.17
쏘울! 쏘울이 있는 자에겐 시인의 피가 흐릅니다.
중남자이병건
23.02.16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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