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편보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5
23.01.18
·
조회 249
저는 306으로 입대했었습니다.
어머니와 의정부 근처사는 막내이모와 같이 갔었는데
군대를 간다는게 막 실감 나진 않아 엄청 우울하지도 않고 찬님과 비슷하게 옆에서 즐겁게 해주려도 웃음도 안나고 그 심숭생숭하고 뭔가 착잡한 심정이였네요.
입대전 306 근처 갈비집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먹을때 아무 맛도 나지 않고 먹는둥 마는둥 했었는데 아직도 음식이 그렇게 맛이 없던 적은 오질 않았네요.
저는 입대 전날 미리 머리를 밀었는데 찬님처럼 저도 머리 밀었을때 울컥하며 눈물이 나왔었는데 이번 논산편에서 그 장면이 제일 뭉클했던 것 같아요.
이젠 예비군도 끝나서 민방위가 시작됐는데 이번 영상 뿐만 아니라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웃기지 않고 가슴아프게만 보게 되더라구요. 군대에서 재밌었던 기억도 있었고 추억이라 부를 수 있지만 꿈 많고 자유로운 시절에 의무를 다해야했던 21개월이 너무나 싫었던 저에겐 군대는 너무 싫은 기억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젊음을 바쳐 사시사철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댓글
앤서니브라운
23.01.18
306근처 거긴원래 맛없기로 유명함
군대때문이 아니잖슴~
침댕이
23.01.18
ㅋㅋㅋㅋㅋ 입맛은 정상이었다
😊침착맨 전체글
33원정대, 발더스게이트3 너무 길어서 방송으로 못하시겠다고 하셧는데
침착맨님 발언 출처를 찾아주세요. 알려주시면 커다란 감사.
2
12시간 째 테라리아 ing..
2
침착맨이 왜?
2
맨유의 미래까지 예측한 관통맨
블랙포레 쿨&딥클린 샴푸 후기 남겨보아요
취미로 침철단 쇼츠 만들고 있어요
우원박 책피바라 사장님 담달에 북토크하시네여
쾌활클럽(넷카페)에서 침투부 보는 사람
1
버거킹 선데 괜찮네요
1
테라리아 삼국지는 없나요
걍밍경님도 좋아하는 생구
3
강의 일찍끝난 주말 생중계 맘껏 누려
눈밑지방재배치 정보가 필요해요
2
방장 광고 하고 안 끈거임?
3
내가 게방장보다 게부기 빨리 먹어야지~
진짜 집중할 때 나오는 댕청 표정
27
침착맨 테토남 ?
2
침착맨 감 줜나없네~~
13
뱅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