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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의 달인10
23.12.18
·
조회 420
무술의 달인 10
“길호민군 잠깐 이리오게”
노 호밍은 길호민을 어딘가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많은 무기들이 있었다.
“전쟁을 하려면 무술말고도 무기로도 싸울 줄 알아야 하네, 자네 무기를 한번 골라보게나”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 뭔가, 말해보게”
“전쟁을 꼭 해야되나요? 지금처럼 작은 마을에서 함께 잘 살면 되는 것 아닙니까?”
" 이보게 길호민, 자네는 털보가 우리를 가만히 놔둘거라 생각하나? 훗날 세력이 커지면 우리부족을 침범하려 들 텔세. 우리가 먼저 처들어가지 않으면 그쪽에서 처들어 올거야. 이렇게 가만있다가 먹히는 것은 시간문제지, 게다가 호민촌의 시민들의 분노는 최고조에 달해있어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는 시민반란이 일어날 걸세, 저들에겐 희망이 필요해.“
”정말 선택지가 없긴 하군요....“
”자, 무기나 한번 골라봅세, 참고로 내 무기는 청룡언월도일세, 옛날 삼국시대 관우라는 장수가 쓰던 무기이지.“
＂저는 이 쌍검이 괜찮을 것 같군요.”
＂오, 쌍고검 말인가? 그건 삼국시대 유비라는 자가 쓰던 칼이라네 칼을 두 개 다루는 것은 매우 어려울 텐데 괜찮겠나?“
”괜찮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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