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의 달인 9
그시각, 털보마을
야심한 밤, 털보의 왕궁으로 누군가 걸어가고 있다.
그 사람은 검은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저벅저벅
경비병 두 명이 그의 앞을 막아섰다.
“누구인가?”
"용무가 있어서 왔소.“
“일단 후드좀 벗어보게”
" 알겠소....“
후드를 벗는 사내, 순식간에 밝은 빛이 번쩍하며 경비원 두 명이 쓰러진다.
”태 양 권“
저벅 저벅
그 사내는 갑자기 잠자리로 변해 창가로 날아간다.
창가에 도착하자 이번엔 생쥐로 변해
쥐구멍으로 들어간다.
자고있는 털보를 지긋이 바라보는 대머리
그는 털보를 흔들어 깨운다.
”내가 돌아왔소 허허허허“
깜짝 놀라는 털보, 하지만 이내 당황한 기색을 감추고는 말한다.
”아니 쭈공 아니신가, 보고싶었소! 어디있다 온 게요“
”아, 빛을 갚으러 왔다네“
”우리 사이에 빛이 어딨나 허허, 일단 얘기 좀 하세“
"너가 나한테 진 빛 말이야 이 새끼야!!”
따 다 닥
순식간에 일괴권을 맞고 쓰러지는 털보
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어보인다.
“형, 형은 항상 경솔하게 행동하는 게 문제야. 내가 이정도 대비도 안해놨겠어?”
털보는 대머리의 종족을 쫓아낸 후로 항상 자기 전 자신의 몸에 얼음보호막을 걸어놓았다.
침대 밑의 벨을 누르는 털보
곳곳에서 수호자들이 튀어나온다.
대머리를 향해 일제히 마법을 날린다.
“양 말 권”
그러자 새로운 대머리들이 나와 마법을 대신 맞아 주었다.
“샤빱삐리리노~”
재즈를 부르는 대머리, 털보를 제외한 나머지 수호자들이 모두 잠든다.
그때 어디선가 족차가 날아온다.
퍽
얼굴에 족차를 맞고 쓰러지는 대머리
“윽!”
쓰러져있던 털보가 일어나서 다가온다.
“쭈 형 이번 일은 없던 일로 해줄테니 나가서 조용히 사시오.”
“소 인 배 권”
"삼 괴 권“
소인배권을 쓴 후 삼괴권을 쓰는 대머리, 2수자의 공격을 막음과 동시에
털보의 마법을 피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또 얼보를 걸어놓은 털보,
결국 털보의 마법에 심장이 뚫린다.
”형은 항상 경솔하게 행동하는 게 문제라니까 쯧,쯧“
대머리는 죽어가며 말했다.
”내 이름 파괴왕 주호민 내가 여기서 죽는이상 이 마을은 필시 파멸에 이를 것이다.
나의 7제자들이 이곳을 되찾으러 올 것이다. 나 전장점수 5100점 나처럼 살지 마시오....“
싸늘한 시체가 된 대머리
어딘가 찝찝한 털보, 수색대를 불러 대머리의 남은 잔당이 있는지 조사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