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암내를 가진 동물

이 원숭이를 한 번 봐라

두 팔을 번쩍들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 이
원숭이를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큰일난것이다!

이 귀여운 원숭이를 절대 만져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
궁금하지 않은가?
지금부터 알아보자!

늘보로리스
영장류 로리스과 늘보로리스속에 속한 포유류로 보르네오 숲과 동남아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몸길이 18~38cm,체중 0.2~1.2kg의
소형 영장류다
늘보로리스라는 이름은 이름처럼
매우 느리게 행동하기 때문에 붙어진것인데
천적을 발견하거나 위험한 상태가 되면
빠르게 이동하는것도 가능하다.

식성은 과일이나 곤충,가끔씩 새도 잡아먹는
잡식성으로 과일을 먹을 땐 그냥
귀엽기만 한 원숭이의 모습이지만

곤충이나 새를 사냥하면 산채로 머리부터
우적우적 씹어먹는 살벌한 모습을 보여준다.

늘보로리스는 사실 독을 가지고있는 포유류로,
영장류중에선 유일하게 독을 가진 동물이다.
(포유류는 오리너구리,갯첨서,솔레노돈,
늘보로리스가 독을 가지고있음)

늘보로리스의 독은 겨드랑이에 있는 분비샘에서
분비되는데 적에게 위협을 받으면
이 독을 이빨에 묻혀 타액과 섞는다.

그러고선 이빨로 적을 물어버리는데
이는 큰 맹수에게도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사람에게도 과민반응을 일으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결국 아까 맨 처음에 나오던 이 자세는
분비샘에서 독을 분비하는 자세였던 것

아니 사람도 죽을 수 있다면서 왜 저 짤엔
사람이 아무문제 없이 만지고 있음?

페페가 말한것처럼 위에 있는 짤에선
아무문제 없이 사람이 늘보로리스를
만지면서 먹이도 주고있다.
사실 이렇게 사람이 늘보로리스를 만질 수 있는
이유엔 슬픈 사연이 있는데

늘보로리스의 독은 겨드랑이에서 단독으로
나올땐 별 의미가 없지만 이것이 타액과 섞여
우리 몸안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되는것이다.

따라서 늘보로리스가 애완동물로 거래될때
이빨을 모조리 뽑아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마취는 전혀 하지 않는다
이빨을 다 뽑고나면 애완동물로 판매되는데

이 짤만 봐도 이빨이 없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이녀석들은 멸종위기 1등급에 속한
개체 수가 매우 적은 동물로,학술 목적을
제외한 모든 거래가 불법으로 정해져있다.
즉,개인이 키우는 개체들은 모두 불법으로
이빨까지 다 뽑혀가며 밀반입된 녀석들인것.

참고로 2015년 국내에서도 늘보로리스 3마리가
밀반입되어 부산 재래시장에서 발견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이 개체들은 구조되어
서울동물원에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상주와 서울에서도 각각 한 마리씩
유기되어서 떠돌다가 국립생태원에 의해
구조된 사례도 있다.

결록적으로 처음에 나온 이 자세는 절대 간지럼 타는 귀여운 모습이 아니며
적으로 인식한 인간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방어해보려는 불쌍한 모습인것이다

이기심 때문에 자연에서 잘 살고 있는
애들 밀반입까지 해서 고통받게 하지 않길 바란다.
일부 이기적인 인간들에게 오함마가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