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썰

삼국지 뉴비 궁금한점

삼국지

성래씨

22.12.23

침국지로 입문해서

이문열삼국지 1권 이제 다읽었는데

십상시의 난에서

갑자기 쩌리였던 동탁이 권력장악하는데

책을 대충 읽어서그런지 이해가 잘안되네요;,

동탁이 원래 권력이 쌘놈이었나요

뜬금포로 갑자기 황제폐위시키고 지가 권력먹음;,

잘아시는분 설명해주세영 ㅠㅠㅠ

침착하고싶은사냥꾼

22.12.23

하진이 십상시 잡으려고 동탁 대려오려고 함

십상시가 쫄아서 하진을 죽임

빡친 하진네가 십상시 다죽임

동탁 도착

어? 빈집이네

권력장악

대충 이렇게되요

성래씨 글쓴이

22.12.23

빈집털이였군요 ㄷㄷ

침착하고싶은사냥꾼

22.12.23

권력 장악하는 과정이 좀 길긴 한데

침투부에 동탁편 있으니까 봐보세용

@성래씨

성래씨 글쓴이

22.12.23

아 침국지 완전판만 봤는데 동탁편이 따로있네용ㅋㅋㄱㅅㄱㅅ

@침착하고싶은사냥꾼

장료벌레

22.12.23

침국지를 기반으로 약간 말씀드리면 동탁이 십상시의 난 전에 이미 권력을 한자리 하다가 쫓겨났나? 뭐 어쨌든 자리를 내놓은 상황에서 노식이 황건적 토벌 잘 안함!(뇌물 안줌) 이라는 누명을 쓰고 호송차량에 잡혀가니 그자리에 대타로 동탁이 들어옵니다. 그후에 하진하고 십상시 뭐 있는데 (중간과정 생략) 이래 저래해서 십상시의 난이 일어나는데요

거기서 십상시가 원소에게 거의 몰살당하니 주요 권력중 하나인 동탁에게 그 권력이 모두 흡수된겁니다.

틀린 부분 있으면 언제나 지적 환영입니다. 삼국민수님들

호방하게칭제

22.12.23

1. 십상시의 난때 냥줍하듯이 십상시한테 납치된 황제 패거리를 황줍해서 구한것처럼 들어옴

2. 세력이 막강한걸 보여주기위해 병사를 밤에 몰래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으로 병사수 뻥튀기로 세력과시

삼치구이

22.12.23

1. 대장군 하진(흑막 원소) vs 십상시 권력 투쟁 중이었음.

2. 환관놈들이 멀 잘못처먹었는지 갑자기 하사장 담궈버림.

3. 하진파 2인자 실세역할 하던 원소가 환관들이 먼저 선을 넘자 이때다 싶어서 하진파 모아다가 환관들이랑 한따까리.

4. 하진파 넘버2였던 원소가 낙양 성내 중앙군들 다접수가능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환관파랑 쿵짝짝들이 많아서 낙양 내전처럼 기류가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