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가 되기 위해선 전투력이 세야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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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
조회 580
첫번째 이야기: 장 크레티앵
1996년, 당시 캐나다 총리 장 크레티앵은
첫 캐나다 국기의 날을 맞아 고용보험 개혁안을 발표하는 연설을 하고 있었으나
반대 세력의 야유에 못 이겨 발을 돌려야만 했다
연단에서 내려와 리무진으로 향하던 도중
한 시위자가 길을 막아서는데


초크슬램을 시전하는 모습
길을 막은 시위자를 초크슬램으로 메다꽂아 이빨을 부러뜨리고
뒤이어 나타난 시위자의 메가폰도 뺏어 내동댕이 치고 그 자리를 떠난다
나중에 한 해명이 더 가관인데
“가야 할 곳이 있었는데 내 길을 막고 있었다” (실제로 한 말)
“우리 고향에선 이렇게 악수한다” (실제로 한 말 2)
이후에 폭력 혐의로 기소되는 등 후폭풍이 좀 있었지만 어떻게 잘 넘어갔다

시간이 좀 지난 후 지금은 가끔 팬서비스로 보여주는 듯 하다
장 크레티앵은 현재 91세의 나이로 "가장 위대한 캐나다인" 중 1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야기엔 재미를 위해 과장이 포함…되었으려나?)
댓글
캐나다민수
03.07
미국 미디어에서 순박하게 그려지는 캐나다인들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
크레티앵 총리는 실제로 업적이 많은 가장 존경받는 총리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자서전에서 밝히길 이 사건이 있기 불과 몇달전 총리 관저에서 암살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과잉 대응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옾카페재오픈한풍전무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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