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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겪은 무서운 꿈 이야기

삐걱삐걱
22.12.14
·
조회 941

지금은 이미 서른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아직 어렸을적

아마도 고등학생일때까지로 기억합니다

저는 기가 약해서였던지 아니면 그냥 겁이 많은 겁쟁이였었는지

하루가 멀다하고 가위에 눌리고 무서운 꿈을 자주 꾸었습니다.

그 꿈의 내용은 제가 살해당하는 꿈, 귀신에게 쫓기는 꿈, 귀신을 보고 놀라

가족에게 얘기하면 그것이 당연하다는듯 냉정하게 대답하는 가족들

그리고 이런 꿈들을 반복적으로 꾸었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을 제가 꿨던 꿈들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어렸을적 밤11시에서 1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그 시간쯤 잠자리에 들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자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잠에서 깼습니다 인기척이 났던것도 아니고

무슨 소리에 잠에서 깬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갑자기 눈이 떠졌습니다

다시 잠에 들기위해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는데 그때부터 뭔가 알수없는

시선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언가가 있는데 도저히 눈을 떠 주변을 두리번거릴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

심장이 쿵쾅대는 소리가 제 귀에서도 들리고 그 심장박동에 따라서 몸까지

떨리는 지경에 이르렀을때 눈을 떠 두리번거리며 어둠에 익숙해지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시선이 방문쪽을 바라보았을때 방 바깥쪽에서 한쪽눈만 보일정도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저를 바라보고있는 시선과 눈이 마주쳤어요

심하게 요동치던 심장을 더 빨리 뛰기 시작했고 할수있는거라곤

그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는것밖에 없었어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나서 아마 긴 시간은 아니었건것같아요

다시 눈을 뜨고 같은곳을 바라보았을때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대로 침대에서 일어나 방의 불을 켰습니다 그대로 어둠속에서는 다시 잠에

들지못할거같았거든요

다시 침대에 누워 잠깐 잠에 들었다가 다시 눈을 떴습니다

불이 꺼져 있더라구요 이건 나중에 들었는데 어머니께서 밤에 물마시러 나오셨다가 제가 불을 켜놓은채로 자고있길래 끄셨다고 들었습니다

여튼 저는 다시 잠에서 깼고 방은 다시 어두워져있고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느낌에 어?우리집 거실쪽에 누가 있는거같은데?

제 방에서 거실은 집 구조상 보일 수 없는곳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누군가 서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때 느꼈던 그것의 모습을 설명하면 아주 큰 키 적어도 2m이상에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와 정리가 되지 않아 바람에 조금씩 휘날리고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알 수 없는 그냥 검은색의 인간형태였습니다

저는 누워서 눈만 꿈뻑거리며 저사람은 왜 지금 우리집 거실에 서있는거지?

누구지? 이런생각만 하고있는데 그 사람형태가 갑자기 들어본적도 없는

아주 고음의 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순간 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기 시작했고 그 비명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온 몸에 돋는 소름의 강도도 점점 쎄졌습니다.

태어나서 그런 소름은 그때 이후로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그때 당시에 죽을만큼 겁에질려 할 수 있는거라곤

빨리 저 비명이 멈췄으면 좋겠다 이생각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묵직한 남성의 목소리로 불경을 읊은 소리와 함께

비명이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고 저는 그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다!라고

생각했어요 비명소리가 완전히 멈추고 불경도 함께 멈췄어요

그리고 기억이 없습니다 다시 눈을 떴을땐 아침이더라구요

일어나 부모님께 얘기하니 너는 뭐 그런꿈을 꾸냐면서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어요 그리고 저희집은 무교인데 왜 불경읊는 소리가 났는지 지금도 의문입니다 지금은 공포영화도 잘보고 가위눌리면 욕하면서 꺼지라고할정도로

강심장이됐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살짝 소름이 돋네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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