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박초롱초롱빛나리 사건 과 전현주생애 2부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의 이야기를 하는데 잠깐 전현주로 넘어가서

그의 생애에대해 이야기해보고 판사가 전현주를 어떤 처벌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현주는 육군 대령 출신의 아버지와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전씨는 1990년에 예편한 뒤 내무부를 거쳐 산하 단체의 요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직업군인이던 아버지를 따라 전국 각지를 이사다니며 유년기를 보냈고,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릴적부터 유복하게 자랐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 미술학원에 다닐 정도로 예술에도 소질이 있었다. 고교 생활기록부에도 '명랑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미술에 재능이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성적도 좋았다고 합니다.

의사나 문필가를 꿈꿨으나 재수 끝에 4년제 대학 무역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 때 전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학생운동에 가담해 총학생회 간부를 지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취업이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응급구조학을 공부하겠다며 미국 유학을 떠났지만 얼마를 못 버티고 돌아왔습니다.

1995년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입학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총학생회 간부로 활동하며 연극을 하던 최씨를 만난다. 전현주는 최씨와 사귀면서 학업은 뒷전이었고, 결국 수업일수와 학점이 모자라 제적 당했습니다.

전현주 부모는 딸이 최씨를 만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가난하고 직업이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현주는 임신 3개월인 상태로 1997년 2월 최씨와 결혼합니다.

신길동 지하 단칸방에 신혼살림을 차렸으나 최씨의 인형극단이 실패하면서 수천만원의 빚을 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립니다. 여기에 전현주는 허영심과 사치, 낭비벽이 심해 생활력이 없었습니다. 생활고와 독촉에 시달리자 결국 파멸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전현주의 어머니는 딸의 범죄 사실을 알고 직접 신고해 자수를 종용했으며, 피해자의 부모에게 딸을 잘못 키워서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습니다. 아버지는 사건 이후 직장에서 퇴직했습니다.

전현주의 범행의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검거 후 범인 전현주는 자술서에 검찰에 검거되기 전 부모가 자신에게 5번이나 자살을 권유했다고 썼습니다. 부모는 "네가 속죄하는 길은 자살뿐이며, 우리도 곧 따라갈 테니 두려워하지 말라"며 약국에서 살충제까지 구입해 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거 당시 여관 내부를 촬영한 뉴스 영상을 보면, 테이블에 살충제 병이 그대로 나옵니다. 딸이 홀몸도 아니고, 임신까지 했는데다 산달이 다 된 만삭이었는데도 자살을 권했다는 점에서 부모가 얼마나 자포자기 심정이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경찰 조사 도중 전현주는 그런 부모가 걱정되었는지 동생에게 "부모님을 잘 보살펴 드리고, 자살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는 당부의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범인은 전문가들에 의해 연극성 성격장애로 진단받았습니다. 진술 도중에도 증언을 번복하고, 성폭행을 당했다거나 공범의 존재를 주장하는 등 동정심에 호소하고, 자신의 죄질을 낮추어 최대한 감형을 받고자 온갖 이유를 동원해 변명하려 애썼습니다. 이때 공범이 있다는 진술이 언론을 타면서 뉴스에서 공범에 의한 2차 피해를 경고하기도 했으며, 끔찍한 범죄를 도와준 공범들의 존재를 믿었으나, 얼마 후 임신부의 단독 범행이라는 게 다시 밝혀지며 사회는 더욱 충격에 빠졌습니다.

서울지검은 진술조차 거짓을 반복하는 전현주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해 사형을 구형했고,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지만, 결국 항소심에서 감형되어 무기징역이 확정되며 55세인 현재까지 교도소에 복역 중입니다.

2000년대 초반 무렵까지 이런 극단적인 사회적 쇼크를 준 사건에 있어서 판사가 피고인을 유죄로 보고 양형에 하는 때에는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는 점에서 당시에 상당히 이례적인 판결이라고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전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에서 관련 피의자들이 전원 예외 없이 이유 불문하고 사형이 선고되었던 선례가 있었고, 직접적인 예시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피해자이자 존속살인범이 되어 버린 이은석 사건에서는 정상참작해서 무기징역이었던 반면 전현주는 딱히 법원에서 그런 고려를 해 줄 만한 사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무기징역에 그쳐서 당시에 여러 안 좋은 뒷말들이 있었던 듯 합니다.

범인 전현주가 만삭의 임산부 상태였기 때문에 만일 사형을 집행하게 될 경우 태아까지 같이 처형시키는 꼴이 되기 때문에 이제 태어날 아기만은 부디 살게 해 주기 위해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형수가 임신한 경우 출산 후까지 기다렸다가 집행한다는 법조항이 이미 있기에 잘못된 주장이었습니다.

사실 그보다는 전현주가 전문가들에게 성격장애를 인정받은 정신병 환자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보다 처벌이 훨씬 엄격한 미국에서도 흉악범 중에 제프리 다머의 케이스처럼 명백한 정신병 진단을 받을 경우 한 단계 아래의 처벌로 감형해주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전현주는 그 뒤에 경찰병원에서 딸을 낳았으며, 남편이 곧바로 아이를 데려갔고, 이후 미국으로 입양을 보냈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범죄자가 임산부일 경우 인근 병원에서 출산 후 바로 주변 가족에게 아이를 인계합니다. 만약 가족이 없을 경우 어쩔 수 없이 교도소에서 아이를 키우게 되지만, 생후 18개월이 되면 보육원으로 보내집니다. 18개월 후부터는 서서히 인지능력이 생긴다고 보기도 하고, 교도소라는 환경 자체가 아이에게는 성장환경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장소이며, 무엇보다도 아무런 죄가 없는 아이를 교도소에 계속 놔둘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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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주는 지금 교도서에서 무기징역으로 있습니다 임산부로 지내다가 딸을 나았는데

전현주는 박초롱초롱빛나리의 부모의 심정을 알까 싶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이런 납치와 유괴 그리고 살해가 일어납니다 빨리 사형폐지라는 국가의 마침표를 뛰고

처벌을 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끝으로 저의 범죄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저의글이 부족하고 실망 많이하신분이계신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글쓰는데 소질이없다는것은 잘압니다 그래서 저또한 오늘 이사건을 쓰면서 많이 고민하고 고민한끝에 그만 내려올까 합니다

우리들이 모르는 범죄들이 많이있다고 합니다 이 범죄의 사건 재구성을 10편좀 넘게 올렸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못올린다고 이 범죄사건이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는 이런말은 그렇치만 우리나라가 사회나 범죄등 미약하다는생각이듭니다

하루빨리 사형이라는 이름안에서 폐지라는 단어가 나올수있도록 우리나라가 힘을 써야합니다 그래야 다른나라처럼 범죄가 없는나라를

만들어 질것입니다 

[공지] 저에대한 글이 불편한 사람도 계시기때문에 10월 말정도에 제가 글올린 내용은 삭제 예정입니다

(이유는 알다싶이 제 내용도 있고 그리고 뻔한 나무위키내용도 포함되였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