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몽타주 보셨나요? (엽기토끼 살인사건) 2부
오늘은 이야기 엽기토끼 살인사건에 2부시작하겠습니다
3차 생존 피해자: 박 모 씨
한편 사건 수사에 진전 없이 장기미제사건으로 남나 싶었지만, 이 일대에서 납치당했다가 도망쳐 살아남은 피해자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조금이나마 실마리를 풀 열쇠가 나오게되었습니다. 피해자는 PTSD에도 불구하고 고심하다가 이전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인터뷰에 응하여 당시 경찰 수사에서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추가적으로 증언했습니다.
세 번째 납치미수 사건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었던 5월 31일 임시 공휴일에 발생했습니다. 이 날 세 번째 피해자 박모 씨는 목동오거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날 목적으로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휴대폰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목적지인 목동오거리를 지나쳐 버렸고 결국 신정역까지 와 버린 다음에야 뒤늦게 택시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피해자가 택시에서 내린 후 다시 목동오거리로 걸어가려는 찰나 범인이 잠깐 와 보라고 하여 피해자가 무시했지만 갑자기 범인이 피해자의 옆구리에 커터칼을 들이대면서 따라오라고 했고 피해자는 속수무책으로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가는 동안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고 지나가던 행인이 물어보기까지 했으나 범인은 태연하게 "여자친구가 낮술에 취해서 소리를 지르는 것이였습니다." 라는 식으로 둘러댔고 안타깝게도 행인은 범인의 말에 속아 넘어갔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속수무책으로 신정동 주택가의 어느 반지하방으로 끌려갔는데, 끌려가자마자 틀고 있었던 TV와 라디오 소리가 커졌고 반지하방에 딸린 또 다른 방 한편에서 공범으로 추정되는 자가 또 다른 범인에게 "왔어?"라고 말하며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톱과 바닥에 놓인 수많은 끈들을 목격했다고 하는데 이는 첫 번째, 두 번째 사건과 연계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범인이 바지를 벗고 나서 갑자기 화장실을 가겠다고 하며 일어나는 순간 눈을 뜬 피해자는 주위를 살폈고 마침 반지하방의 문이 좀 열려져 있었으며 범인들도 피해자를 보고있지 않아서 그 틈을 타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이 때 피해자는 바로 대문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고 반지하방 바로 위층(2층)으로 올라가서 그 집 앞에 놓여 있었던 신발장 뒤에 한동안 계속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자 얼마 안 가 밑에서 2인 1조의 범인들이 욕하면서 나오더니 톱을 들고 '잡히면 죽여버리겠다.'라며 집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틈을 타서 정신없이 달렸고, 인근의 초등학교가 나오자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정동 살인사건이 일명 엽기토끼 살인사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피해자가 몸을 숨겼던 2층의 낡은 신발장 때문인데, 그 신발장에는 마치 아이들이 공작한 듯한 모양새의 화분이 올려져 있었으며 신발장의 측면에는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다세대 주택은 담이 높고 주택들이 비슷비슷하게 생겨 주변 지형지물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구조이고, 피해자가 당시 패닉 상태였기 때문에 범인의 거주지와 주변 환경에 대해 기억나는 부분은 납치장소가 반지하라는 것과 그 위층의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여진 신발장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취재진은 전문가와 함께 그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납치 피해자가 뛰어온 경로를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납치미수 사건을 끝으로 신정동에서는 유사한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관해서 주변 관청에서는 "우리는 단순히 전출입 숫자만 조사하고 전출입자의 신상정보까지는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박모 씨가 밝힌 용의자의 생김새는 다음과 같다.
키 약 175cm
마르고 단단한 체구
2024년 기준 50대 초반으로 추정
문신처럼 짙은 눈썹이 특징
12월 21일 그것이 알고싶다 제보 화면에 용의자의 몽타주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재수사
2015년 12월 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수사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당시 근무했던 형사가 소속된 이 경찰서 강력 2팀을 지정팀으로, 강력계장을 지정 팀장으로 선정하여 과학수사 기법 등을 동원해 수사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당시 40대 희생자의 시신을 감싼 돗자리에서 발견된 피의자의 머리카락과 체액으로 추정되는 물질의 DNA를 새롭게 분석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DNA가 나오지 않았지만 10년 사이 유전자 분석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단서가 발견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10년 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했다가 붙잡혀 수감된 범죄자들과 이 사건과의 연관성도 확인한다고 했다. 주목받은 이는 천안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인 명병석으로, 그는 시신을 유기할 때 얼굴을 검은 비닐로 싸는 등 신정동 사건과 유사한 수법을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정동 사건과 유사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노들길 사건'은 본 사건을 먼저 확인하고 나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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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 자칭 신정동살인사건으로 대한민국의 유명한 사건이였습니다 특히 지금현제까지도
몽타주만 제사할뿐 아직도 용의자는 행적을 모릅니다 묻지마 범죄에대해 잘알고 계실것이라고
믿습니다 요즘도 다음도 이런 사건이 이런 사건은 많이 일어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결국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지금 재수사를 하고있다고는 하지만 진행되지않는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