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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에서 관객들이 탄식했던 병사 사망 장면

역사&사건

침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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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출처 : fmkorea.com/7045652222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반란군을 막다가 전사하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안타까운 탄식을 자아낸 조민범 병장.

실제로 12.12 반란 당시 반란군 세력을 막으려다가

전사한 정선엽 병장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당시에 병장의 신분임에도 신병들이 중요한 곳을 지키면 긴장하거나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이 대신 근무를 섰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한다.

당시 장교나 부사관이 아닌 현역 병사가 반란군 때문에 전사한 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았는데

끝까지 저항하다가 사망한 이후 뜨는 자막 정보에 관객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고...

초조한유비

24.05.18

BEST

참고로 올해 8천만원 배상 받는 것으로 45년만에 국가 책임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22년도에 국가유공자 자격 받았고… 너무 힘든 세월이었을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다

좌절하지않는조홍

24.05.21

BEST

자국민 학살하고 군사 쿠테타 일으킨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살았고 아직도 그 추종자들이 있다는게... 오호통재라

히비스커스

24.05.21

BEST

너무 편하게 죽었어

초조한유비

24.05.18

BEST

참칭맨

24.05.19

같은 헌병 출신으로서 내가 현역 시절 저 곳에 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돌아보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히비스커스

24.05.21

BEST

너무 편하게 죽었어

색마전무

24.05.21

그 놈만 생각하면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고싶어집니다 ㅎㅎ

꼬리수육

24.05.21

절대 7대 지옥

@색마전무

렛츠두잇두두두두

24.05.21

장교들끼리 쏘고 죽고하는건 무덤덤하게 봤는데 저 장면에서는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좌절하지않는조홍

24.05.21

BEST

자국민 학살하고 군사 쿠테타 일으킨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살았고 아직도 그 추종자들이 있다는게... 오호통재라

침착맨은미남이맞다

24.05.21

하...

괴정동미운둥이

24.05.21

세계정치 역사에서 사건과 인물에 명암, 공과 과를 나눈다는 말이 있지만 독재, 자국민 탄압 및 학살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도 나눌 수도 덮을 수도 없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헌재에서 발언했듯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이므로 민주주의 국가관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양치하기귀찮다

24.05.21

벙커근무가 꿀이라서… 라고하면 싸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