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도원결의 카페(in 강화도) 방문 후기 및 삼국지 카페 아이디어 모집안
업무차 헌팅 나간 강화도에서 우연히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삼국지 매니아로 근 30년을 살아온 불광동 대표 촉빠 나 사나이 박치치.
절대 지나칠 수 없었음. (영걸전 엔딩 10회 이상, 전략 삼국지 60권 다독, 삼국지 12 황건의 난부터 천통 완, 삼국 군영전 4 엔딩 10회 이상, 진 삼국무쌍 4 올캐 엔딩 기타 등등 삼국지 경력 다수. 약간의 부풀림 있을 수 있음. 세미프로 레벨 자부.)
한때는 꾸준히 저축해 늙은 후 삼국지 카페를 차려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만약 내가 삼국지 까페를 차린다면
1. 모든 직원들은 삼국지 영웅으로 코스프레
(유관장, 공명, 조운, 강유 등등 주로 촉의 영웅들로만 구성. 전용 무기 항상 휴대함,
손님 응대도 고대 중국어로만 해야함, 진상부리면 100근짜리 청룡 언월도로 정수리 찍어버림. 매니저 공명이 주문받으면 3번 주문해야함 등등.)
2. 철저한 고증을 통해 당시의 것과 흡사한 메뉴 선정
메뉴 이름 : 적벽 직화구이, 하후돈 꼬치, 유비네 황도, 둘이 먹다 장비죽는 술 (2도),
공명만두, 황건당 꿀꿀이죽, 유비 귓볼찜, 타사대왕 독천찌개 등등
아이디어 너무 많음 로테이션으로 다달이 메뉴 변경 및 추가 가능
3. 추가 금액 지불하면 방통의 봉황 덮밥이나 와룡 천하삼분지계 볶음밥에
케첩으로 영웅 초상화 그려줌 (더러운 위빠는 이용불가)
4. 한쪽에는 황건당 코스튬 섹터 만들어서 관군에게 진압당하는 체험 가능
(원하면 추가메뉴로 수탈당하는 농민 체험도 가능)
5. 무료로 반골의 상 체크 서비스. 단 반골의 상으로 판별나면 배신자로 간주해 즉결 처형.
누가 계산하겠는가 3번 외치기 전에 매니저 마대에게 당하게 됨.
5. SNS로 홍보해주는 손님에게는 도원결의 샷 1잔 or hot화웅주 샷 1잔 무료. (피치 보드카, 사케 계열)
6. 주인과의 삼국지 지식배틀에서 이기면 1시간 칭제권 부여.
(황제 권한 : 직원들이 테이블로 메뉴 직접 갖다 줌. 단 동탁 매니저는 황제 스레빠 심판 세우기 가능.)
7. 기타 아이디어. 월 1회 마속배 등산모임 개최 (하산은 등애식으로 담요 두르고 굴러떨어져야함. 생존시 매니저 위연이랑 기념사진 촬영 가능),
도끼로 조조 뚜껑따기 화타 체험,
아두 멀리 던지기 대회 (우승자는 조운이랑 기념사진 촬영 가능),
석병팔진 방탈출 (탈출시 공명과 동남풍 불 때 까지 공동으로 제사 진행)
기타 등등 유쾌하고 발칙한 아이디어가 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아 나의 삼국지. 위대한 영웅들의 대서사시.
삼국지 카페 운영 아이디어가 있으신 삼국지 매니아 분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
(댓글 남겨주신 분들은 추후 삼국지 카페 오픈 시 의사와 무관하게 직원으로 우선 채용됩니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삼국지 영웅은 누구인가요?😊 (제 최애는 눈물의 똥꼬쇼 강유)
손씨놈과(좌) 화타(우)
아아와 빙수
전시장과 옥새(득하면 칭제 가능)
전시장에는 관공 피규어 20000000개 있음
마지막은 유관장 삼형제와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