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살해 협박을 받은 가수의 반응
찰리노 산체스
멕시코의 나르코-발라드(마약 갱단의 이야기를 다루는 노래) 가수로 유명했던 그는
1960년 멕시코의 시날로아 주에서 태어났다.
1975년 여동생이 성폭행을 당했고
1977년 파티에서 발견한 가해자를 살해한다
이 사건으로 티후아나 주로 도망간 산체스는 미국 밀입국자들을 도와주는 ‘코요테’라는 일을 하게 되고
불법 외국인 노동자로 미국에서 마약을 소량 판매하고
형의 불법 밀입국 사업 운영을 도와준다
1984년 형이 티후아나의 호텔에서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 되었고, 이를 계기로 곡들을 작곡하기 시작한다
갱단들에게 곡들을 판매하던 산체스는 점점 유명세를 타고 미국의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1992년 캘리포니아의 도시 코첼라에서 야간 공연을 하던 중
마약 중독자가 무대로 뛰어올라 권총을 조준한다. 이를 보복하기 위해 산체스는 총격전을 시작했고
산체스측 연주자 중 한명은 총에 맞고 사망했고 총격전이 벌어진 후 7명 정도가 부상을 입는다.
산체스는 부상으로 병원에서 지내다가 자기방어 주장으로 무혐의를 받았고
무대에 뛰어든 마약 중독자는 20년형을 선고 받는다.
몇달 후인 멕시코의 쿨리아칸 살롱에서 공연을 하던 산체스는 군중에 있던 누군가에게 작은 메모를 건네 받는다.
메모에는 해당 곡의 공연이 끝나면 살해 당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믿어진다.
공연이 끝나고 새벽에 산체스는 차를 타고 클럽을 벗어났고, 주 경찰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끌려갔다.
다음날 아침 6시 두 농부가 산체스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의 눈엔 안대가 있었고, 손목에는 밧줄 자국이 있었으며, 그는 뒤통수에 2번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메모를 건네 받은 그의 표정 변화를 보곤, 살해 협박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별개로 그의 이야기와 노래에 멕시코와 미국의 수많은 젊은 히스패닉들이 열광했고
스포티파이 재생수 17억회
그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뷰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유명한 가수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