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에게 밀려 빛을 보지 못한 최강의 그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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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1
·
조회 1384

엄백호.
정사는 위빠를 가장한 촉빠
연의는 촉빠를 가장한 조조빠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오빠?가 없었던 지라,
소패왕 손책이 젊은 나이의 요절해서 그런지 강남정벌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부실하다고 느껴왔습니다.
제갈량의 남만정벌은 칠종칠금이라던지, 남만에 대한 판타지가 가미되어,
분량이 엄청나게 길지만(전략삼국지 60권 만화책 기준 제일 재미있는 파트),
손책의 강남 정벌은 왜 태사자만 기억나는지 ㅎㅎ
손책의 강남정벌도 나관중이 작정하고 적었으면,
동오의 덕왕 엄백호의 이야기도 남만왕 맹획정도 에피소드가 되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이름부터 폭풍간지 “백호” 화이트 타이거. 슬램덩크의 붉은머리와 동명.
기록에 1만명 정도 군사를 가진 군벌이고,
나무위키에는 도교의 신선으로 까지 모셔졌다는걸 보면,
(이름도 본명이 아니라 혹시 이 영향으로 굳혀졌을지도?)
평범한 도적떼로는 안보입니다.(손책에게 패퇴한 뒤엔 태수 왕랑에게도 의지했다고 하네연)
오히려 유교중심 한나라의 중앙정부 입장에선,
중앙의 영향력은 거의 닿지 않은 지방에서 이민족과 전투도 하고,
교류도 하며, 백성들을 지킨 그지방의 수호신같은 역할이 아니었을까 혹은
그렇게 연출하면 또하나의 이야기의 주인공급 되지 않을까 한 인물입니다.
머 우리나라에선 이름간지의 영향인지 엄덕왕의 위엄도 높고,
코에이 삼국지 기준 하드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라 위상도 인기도 좋지만요 ㅎㅎ
불금에 일하기 싫어서 뻘글 ㅎㅎ
댓글
달려드는팬텀
23.07.21
호엥 너무 멋지잔슴~
코트디부아르상아밀매범
23.07.21
농구도 잘하나요
꼬리수육
23.07.21
가수 태사자 말하는줄..
알리신
23.07.21
백호가 사자한테 밀리다니
베개나라일꾼
23.07.21
태사자 인더 하우스
정사민수
23.07.22
따지고 보면 유요도 원술이랑 다이다이 뜨던 사이었고 원술은 손책이 자기가 유요 치러 간다니까 손책의 패망을 예견했을 정도로 한따까리 하던 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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