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썰

공손찬이 노식 밑에서 나오면서

삼국지

이쁜둥이미운둥이

23.07.13

노식 재산 싸그리 털어서 백마의종 만들었다는게 맞나요?

아니면 제가 보고있는 웹소설이 각색한 건가요

조조도 조등 돈으로 부대를 고작 몇천 만들었다는데

공손찬은 중기병을 만든거 보면 노식의 재산이 훨씬 더 많았나요?

정사민수

23.07.13

와 처음 듣는다

병건하게

23.07.13

그냥 작가분의 창작인거 같습니다.

공손찬이 처음으로 메인무대에 오르게 된 건, 태수였던 장인하고 그 장인의 후임인 태수가 밀어준 덕분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노식의 위상을 고려해보면 그러기도 힘들었을거 같구요

이쁜둥이미운둥이 글쓴이

23.07.13

아 그런가요?

그런데 어떻게 중기병 무장이 가능한건가요?

유주가 돈이 그렇게 많나요?

기병도 돈이 장난 아니게 많이 들텐데 중기병이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아야 할텐데 아니면 유주쪽이 철 매장량이 많나요?

병건하게

23.07.13

글쎄요... 백마의종도 그렇고 호표기도 그렇고 정예기병이었지만, 그게 중장기병이었다는 명확한 기술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작가분이 한 설정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백마의종은 오환족을 상대로 싸우기 위해 만들어졌으니, 아마 기동력이 우선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서구식 중기병의 모습은 아니었겠죠.

또한 이 시대의 중국은 등자조차도 썼는지 안썼는지도 불분명한 시대입니다. 중장기병 부분은 뭐 더더욱 알기가 힘들죠

@이쁜둥이미운둥이

정사민수

23.07.13

중기병 자체도 작가님의 창작입니다. 원래는 건장한 남성들을 골라서 백마에 태운 뒤 돌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쁜둥이미운둥이

이쁜둥이미운둥이 글쓴이

23.07.13

아..

정사민수

23.07.13

약간 몽골느낌 상상하시면 멋지지 않을까요

@이쁜둥이미운둥이

삼치구이

23.07.14

이거 삼국지 여포전 창작이잔슴 ㅋㅋㅋㅋㅋㅋ 공손찬 아마 무관도 아니고, 하급관리로 시작했는데, 장가를 잘가서 처가댁 빽으로 벼슬 오르고, 기병 만들기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전방이고 유주라서 중원에서 생각하는 기병 전력 양성비랑 다르지 않았을까 싶은대 ㅋㅋㅋㅋ 공손찬이 이민족 토벌로 명성을 날렸으니, 병사도 징집하고, 말도 걍 징집해서 기병만들었을지도 ㅋㅋ 물론 먹이고 훈련시키는건 다른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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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린이를 위한 삼국지 용어 이야기 > - 칠종칠금과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