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듣다가 듣게 된 이야기

삼국지

메가트론

23.07.07

출처 : 내가 듣던 인강 중...

안녕하세요

저는 LEET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이 글을 쓰고 있자니 ㅁㅊㄱ ㅇㄴㅇ? 바로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인강 듣다가 삼국지 조조 관련된 이야기를 강사님이 해주시길래 재밌어서 풀어봅니다.

옛날 오래된 수능 국어 문제 중에 조조가 경비를 서고 있던 병사가 꾸벅 꾸벅 졸길래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걸 가지고 사자성어가 무엇이냐라고 문제를 냈는데 답은 ‘일벌백계’였습니다. 죄보다 형벌이 더 강했기 때문이죠(지은 죄<처벌)

그런데 오답 선지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청천벽력’.. ㅋㅋㅋㅋ

저 같아도 청천벽력 골랐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병사입장에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기 때문이잖아요? ㅎㅎ

국밥부장관

23.07.07

조조의 의도는 일벌백계지만 병사입장에선 청천벽력이니. 문제상황에서 좀더 디테일하게 물어보지 않는다면 저도 헷갈릴거같아요

메가트론 글쓴이

23.07.14

아마 디테일하게는 시점이나 관점을 주어주지 않았을까싶어요 ㅎㅎ 그래도 둘 다 이해가 가는 선지라 헷갈릴만합니다.

쭈보카도

23.07.07

그런 일화는 연의나 정사에서 나오지 않으니 출제오류입니다!!

메가트론 글쓴이

23.07.14

앗.. 그렇군요 아니면 그냥 인물만 빌려서 쓴 이야기로 문제를 만든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침갈량님한테 혼나야…

정사민수

23.07.08

조조가 그런 적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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