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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조의 싸이코 기질은 정사에서도 연의 못지않은데요

증거명유니언잭
23.06.28
·
조회 1284

생각난 김에 호다닥 쓰는 글이라 사진이나 시각 자료는 따로 없습니다 ㅎㅎ

 

1. 아들 친구 죽임: 아들 조비와 조충의 친구 주불의. 어렸을 때부터 천재성으로 유명했고 조조 또한 감탄함. 그러나 그 천재성이 독이 되었다. 주불의를 경계한 조조는 아들의 친구임에도 냉혹하게 암살. 놀랍게도 싸이코패스로 유명한 조비마저도 그를 살려달라고 간청했지만 ‘니 까짓게 어찌 다룰 수 없는 인물이다.’며 자객을 보내 죽임

 

2.시녀 살해: 조조의 수많은 살인 중 그나마 이해할 수도 있는 살인이긴 한데….. 어느날 조조가 낮잠을 자면서 시녀에게 잼시 뒤에 깨우라고 지시. 그러나 시녀는 격무에 시달리던 조조가 깊이 잠에 빠진 걸 보고 깨우지 않음. 잠에서 깬 후 조조는 이 시녀를 직접 죽여버림.

 

3. 양수 처형 이후 스토리: 조조는 사실 양수를 닭갈비 no 볶음밥  사건 직후에 죽이지는 않았음. 양수가 조식을 지지한게 오히랴 주 원인이었는데 양수 처형 후 그 아비 양표에게 많은 선물과 편지를 보냄. 그 내용인 즉슨 대략 ‘귀공의 댁에 화가 있기에 내가 처리했다.’는 것. 물론 양표가 조정 잔뼈가 워낙 굵었기에 조조가 사과 내지 양해의 뉘앙스를 보인 것이겠으나, 워낙 그의 살인 커리어가 화려한 탓에 ‘니 집에 문제거리 내가 없애줌'이라는 늬앙스가 두드러짐

 

 

이외에도 조조의 살인기록은 연의보다도 정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게 많습니다. 혹자들은 조조 재평가가 어려운 까닭이 그것을 위해 조조를 조사하다보면 알려지지 않은 살인의 기록이 자꾸 걸려서라는 반농고 있을 정도이니..

태그 :
#삼국지
댓글
애국불숭이
23.06.28
와 시녀가 울며 빌었을텐데 직접 죽이다니
역시 그시대 위정자의 의식은 다른걸까요
증거명유니언잭 글쓴이
23.06.28
아마 군령의 엄함을 보여주려는 것이겠지만....보통은 정도 들고 악의가 없었고 하니 죽여도 좀 남시키고나 했을텐데요 ㅋㅋㅋㅋ
츄우욱
23.06.28
시대가 시대이니 그런 것도 없잖아 있죠
춘추시대 손무도 군령을 바로 잡기 위해
궁녀들의 목을 벤 일화가 있으니..
증거명유니언잭 글쓴이
23.06.28
'좀 다름'
@츄우욱
츄우욱
23.06.28
비슷한 맥락은 맞죠
고대에 저것보다 더 한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요
@증거명유니언잭
증거명유니언잭 글쓴이
23.06.28
앜ㅋㅋㅋㅋ 맞습니다. 그냥 농이었읍니다
@츄우욱
코트디부아르상아밀매범
23.06.28
양수는 죽을 짓 한거죠.. 황견유부외손제구 보고 나서 조조한테 감히 '저 님보다 5키로 빨리 해석함 ㅋㅋ' 이러면 플래그 세운 거지.. 이외에도 조식 조비 후계 배틀에서 커닝페이퍼 자처하며 스택 쌓다가 갔죠
증거명유니언잭 글쓴이
23.06.28
ㅋㅋ 전 죽인 자체보다도 후처리가 뜨악하더라구요ㅋㅋㅋㅋ 사실 전 어린 아들의 친구도 고까우면 죽이는 1번 사례가 제일 무섭네요
코트디부아르상아밀매범
23.06.28
사실 모두가 서주대효도의 연장이었다면?
지극한 효자라면?
@증거명유니언잭
증거명유니언잭 글쓴이
23.06.28
공자님 지하에서 오열하십니다....
@코트디부아르상아밀매범
삼치구이
23.06.28
조조가 그냥 커피라면, 조비는 TOP
증거명유니언잭 글쓴이
23.06.28
조심하십쇼 .그런 아들 조비가 슬려달라고 빈 친구는 물론 지 친구, 아빠 친구까지 다 죽이는게 -조.조-입니다.
황건적병궈
23.06.28
쬬빠들도 인정하는 조조의 혐성...
정사민수
23.06.28
3번은 오히려 조조의 인간적인 면모라고 봅니다.
조식이 가만히 있어도 양수가 조식을 이용해서 조비에게 대항하는 독자적인 세력을 만들 수도 있기에 조조는 양수를 죽일 수 밖에 없었죠.
만약 냅뒀다가 양수가 찐 반동분자가 되면 양표 또한 죽게 될 것이 분명했기에 저렇게 말한 겁니다.
오히려 반동분자(진)을 처리해놓고 그 부모를 찾아가 위로하는 모습이 조조가 패악질 원툴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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