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조조의 싸이코 기질은 정사에서도 연의 못지않은데요
생각난 김에 호다닥 쓰는 글이라 사진이나 시각 자료는 따로 없습니다 ㅎㅎ
1. 아들 친구 죽임: 아들 조비와 조충의 친구 주불의. 어렸을 때부터 천재성으로 유명했고 조조 또한 감탄함. 그러나 그 천재성이 독이 되었다. 주불의를 경계한 조조는 아들의 친구임에도 냉혹하게 암살. 놀랍게도 싸이코패스로 유명한 조비마저도 그를 살려달라고 간청했지만 ‘니 까짓게 어찌 다룰 수 없는 인물이다.’며 자객을 보내 죽임
2.시녀 살해: 조조의 수많은 살인 중 그나마 이해할 수도 있는 살인이긴 한데….. 어느날 조조가 낮잠을 자면서 시녀에게 잼시 뒤에 깨우라고 지시. 그러나 시녀는 격무에 시달리던 조조가 깊이 잠에 빠진 걸 보고 깨우지 않음. 잠에서 깬 후 조조는 이 시녀를 직접 죽여버림.
3. 양수 처형 이후 스토리: 조조는 사실 양수를 닭갈비 no 볶음밥 사건 직후에 죽이지는 않았음. 양수가 조식을 지지한게 오히랴 주 원인이었는데 양수 처형 후 그 아비 양표에게 많은 선물과 편지를 보냄. 그 내용인 즉슨 대략 ‘귀공의 댁에 화가 있기에 내가 처리했다.’는 것. 물론 양표가 조정 잔뼈가 워낙 굵었기에 조조가 사과 내지 양해의 뉘앙스를 보인 것이겠으나, 워낙 그의 살인 커리어가 화려한 탓에 ‘니 집에 문제거리 내가 없애줌'이라는 늬앙스가 두드러짐
이외에도 조조의 살인기록은 연의보다도 정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게 많습니다. 혹자들은 조조 재평가가 어려운 까닭이 그것을 위해 조조를 조사하다보면 알려지지 않은 살인의 기록이 자꾸 걸려서라는 반농고 있을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