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정신과 의사에게 말하지 못 했던것들을 써보자

미방
1 : 상냥한 무명씨 : 2013/05/17 (금) 18:34:21.20 ID : nxWgwykh
정신과 의사가 여기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쓰자
3 : 상냥한 무명씨 : 2013/05/17 (금) 20:20:24.71 ID : 0tBrnM4y
나만 진료시간이 너무 짧잖아!!
4: 상냥한 무명씨:2013/05/17(금)20:33:01.96 ID:qCHMG/OM
정신과 의사에게 할 말은 많지만, 역시 실명으로는 쓰기 어려워
기회만 있으면 이니셜로 써 보고 싶다.
5 : 상냥한 무명씨 : 2013/05/17 (금) 21:30:54.13 ID : HxRoZIe /
선생님. 입원했을때부터 계속 자살충동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퇴원후 반년이 지난 지금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회로 복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8 : 상냥한 무명씨 : 2013/05/18 (토) 00:03:36.17 ID : 2PkI6vQS
입원하고 싶지만 돈도없고...
9 : 상냥한 무명씨 : 2013/05/18 (토) 01:20:14.88 ID : 6vWTnjZt
동성애자라고 말할 수 없다...
10: 상냥한 무명씨:2013/05/18(토)02:13:41.14 ID:PrK7pdtH
선생님 같은 행복하게 자라온 사람은 나 같은 밑바닥 인간의 마음은 모르지?
친척들이 발달 장애로 인해 도깨비집 같은 황폐한 저택에 살고있다는 것을 일부러 밝게 말하면 웃었다.
그건 정말 괴로웠다.
11: 상냥한 무명씨:2013/05/18(토)05:34:54.68 ID:aGL4DC/f
정신과 의사도 정신과 다닐 정도이니 특이한 사람은 존재한다.
16 : 상냥한 무명씨 : 2013/05/19 (일) 18:14:53.56 ID : 0cuNW5Np
>> 11
의사가 되려고 일부러 정신과를 목표로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21: 상냥한 무명씨:2013/05/21(화)20:53:23.96 ID:B6Yl7IHV
>>16
일부러 정신과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
↓
○ 성적이 최상위나 최하위
○ 친가가 정신 병원에서 어쩔 수 없이…
○ 해부 실습은 싫어 orz
○ 피와 시체를 보고 싶지 않아!
○ 왜냐하면 나도 정신 질환에 가까우니까
○ 마음의 병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거든
○ 기본이 되지 않아도 책망할 필요 없어!
○ 개업 준비 간단해♪
15 : 상냥한 무명씨 : 2013/05/18 (토) 18:57:04.07 ID : AVcXOS86
"돈과 시간 낭비였습니다"
20 : 상냥한 무명씨 : 2013/05/21 (화) 13:45:03.09 ID : fwqPWrJB
사실 치료비를 내는 아버지의 존재가 싫습니다 ... 말할 수 없이 지옥이었습니다
23 : 상냥한 무명씨 : 2013/05/22 (수) 11:54:24.83 ID : oXQnYhe4
담당 의사에게 "왜 정신과 의사를 선택한 건가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지만
"가장 문과에 가까운 것이라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의과에는 문과, 이과 계열도 있는가?
27: 상냥한 무명씨:2013/05/23(목)09:42:00.91 ID:RctKh9by
>>23
그야 있지
정신과는 문과
아무래도 뇌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외과 전반보다는 환자와의 소통력이나보다 수완이고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마취과 의사는 수술 과정에서 잠시 환자를 볼 뿐이고
소아과는 진료 분야가 넓지만 상대는 아이이고 일반적인 대인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산부인과는 진짜 하는 일에 비해 재판 등의 리스크가 커서 귀찮다.
내과 환자는 일반 성인이 대부분이라 환자와의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35: 상냥한 무명씨:2013/05/30(목)19:37:50.68 ID:z8HBbLPW
자살 충동이 사라지지 않아서 입원하고 싶어
어제도 하지 못했다
36: 상냥한 무명씨:2013/05/30(목)22:06:10.22 ID:bICIvexe
환자보다 정신과 의사가 심하다. 진찰은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선생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 같아서 말할 수 없다
38: 상냥한 무명씨:2013/06/03(월)17:31:19.67 ID:5NVth51c
적응 장애 → 회피성 성격 장애 → 사교 불안 차례로 결과가 나왔는데
진단서에는 항상 우울증인 것은 왜일까요?
41: 상냥한 무명씨:2013/06/08(토)09:33:12.01 ID:NjLF8X3S
그 이야기 지난 달의 진찰 때도 들었어요
43: 상냥한 무명씨:2013/06/19(수)00:43:26.46 ID:lfVleSIU
모두 공감가는 댓글만이다.
지금까지 15년 이상 여러 병원을 전전해 왔지만,
아직도 계속 다닐 병원이 정해지지 않았다.
나에게도 문제는 있다는걸 알고 있는데
그렇더라도 진찰실에서 의사와 이야기하고 있으면
어느 쪽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48 : 상냥한 무명씨 : 2013/06/20 (목) 09:18:14.89 ID : GxJqUDMa
단가가 비싼약만 주는건 아니겠죠?
50 : 상냥한 무명씨 : 2013/06/28 (금) 22:00:16.24 ID : FjnVPwq5
어차피 나 정신분열증 안나으니
빨리 입원 수속좀 밟아줘
54: 상냥한 무명씨:2013/07/02(화)NY:AN:NY.AN ID:zuoESQKY
선생님, 진찰을 받은지 1년이 지났습니다만…
수면제가 아니라 우울증에 듣는 약 좀 주세요.
57: 상냥한 무명씨:2013/07/07(일)NY:AN:NY.AN ID:0bfVq5ku
아니, 약을 늘리는걸 중간에서 막나요?
한번 정도 최대량까지 늘려보면 안되겠습니까?
59: 상냥한 무명씨:2013/07/10(수)NY:AN:NY.AN ID:J1XkgOQb
제대로 병의 내용좀 알려줘, 내과 등은 제대로 가르쳐 주는데
62: 상냥한 무명씨:2013/07/28(일)NY:AN:NY.AN ID:JdjUuTeZ
죽고 싶어요
그래도 살고 싶습니다.
83 : 상냥한 무명씨 : 2013/09/22 (일) 01:21:59.66 ID : lFkshp29
병명은 무엇입니까?
정밀 검사같은건 안하나요?
'죽고싶다'라고 말하면 입원입니까?
투약으로 치료해야 하지 않나요?
이전 의사의 진단과 처방은 제대로 계승되고 있습니까?
어린이들이나 좋아할 것 같은 양상을 하고 있어요
당신은 기계입니까?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십니까?
환자의 거짓말도 간파하지 못하는 의사네요
108: 상냥한 무명씨:2013/10/21(월)02:03:49.18 ID:t7irn8wV
선생님보다 편의점 점원과의 계산대에서의 대화가 더 효과있습니다.
특히 고교생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더 효과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 편이 훨씬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은 미래를 부숩니다.
115: 상냥한 무명씨:2013/11/22(금)04:04:12.63 ID:32lLeGI8
선생님은 정말로 바보인가요?
116: 상냥한 무명씨:2013/11/23(토)23:42:55.91 ID:K0wvLZ4m
선생님은 나의 상태를 개선할 수 없음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나요?
정신과 의사의 정신상태는 어떻게 되나요?
124: 상냥한 무명씨:2013/12/13(금)18:46:21.45 ID:9uzs5PaP
환자 본인의 동의 없이 직장에 불리한 정보를 멋대로 알려주지 말라!
덕분에 직장을 잃었다.
125: 상냥한 무명씨:2013/12/16(월)20:30:42.11 ID:jbIemWw5
왜 반나절 구역질과 구토가 있었다는 정보를 무시한 거죠?
너무 힘들었어요. 당신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거죠.
126: 상냥한 무명씨:2013/12/17(화)10:49:34.94 ID:1jGnAJed
너는 살인마 이하다
최악이다
138: 상냥한 무명씨:2014/01/23(목)00:42:41.82 ID:wEH+raaY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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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상냥한 무명씨:2014/01/30(목)14:30:11.27 ID:1xn6Y5jf
실은 우울증뿐 아니라 뚜렛 증후군과 ADHD도 있어서 고민입니다
151: 상냥한 무명씨:2014/03/08(토)03:38:47.58 ID:YLPuUi7J
결혼해 주십시오.
155 : 상냥한 무명씨 : 2014/03/20 (목) 14:42:28.02 ID : 5dxV32h5
돈 돌려줘 쓰레기 의사
156 : 상냥한 무명씨 : 2014/03/20 (목) 14:43:07.58 ID : 5dxV32h5
시간도 돌려줘 쓰레기 의사. 그리고 너 아무리 그래도 머리 나쁘고 불쾌하기 때문에 의사 그만둬
157 : 상냥한 무명씨 : 2014/03/21 (금) 21:17:23.35 ID : Bdrae0fK
진단서 제대로 저에게 주십시오. 시청에 보내 보내 버리는 바람에 연금 신청 절차를 밟지 못한다.
너(정신과 의사)는 환자의 편이 아니라 정부의 편인가?
162 : 상냥한 무명씨 : 2014/04/05 (토) 08:59:07.17 ID : 6uSl/4ku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어서 괴로워
168 : 상냥한 무명씨 : 2014/05/18 (일) 03:23:20.85 ID : QD5G4Iqn
최근 성욕이 위험합니다.
커밍아웃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169 : 상냥한 무명씨 : 2014/05/24 (토) 12:22:48.35 ID : jkkHf50n
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170: 상냥한 무명씨:2014/05/25(일)00:16:06.38 ID:Ner81OWa
진단서 사본 주세요.
자신이 발급했는데도 파악할 수 없다니.
하물며 자신이 발급한 진단서인데.
176: 상냥한 무명씨:2014/06/09(월)14:59:11.01 ID:qDU1wrQg
이제 네가 하는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urucin&logNo=220653603170&navType=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