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요원> 당양의 영웅은 다시 한번 어린주군을 구해내네 .....그리고 情(정) 2편
조운은 아두를 구하기 위해 동오의 자객들과 전투를 벌이고 이에 손숙도 조운을 향해 칼날을 뻗는다 그러나 조운이 손숙의 목을 잡고 주위를 물리자 손숙은 이자는 자신을 해할수 없으니 찌르라고 호통친다 혼란스러운 상황 이미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입은 손숙은 주저없이 조운을 비꼬는데
"기다려라, 한사람도 떠나는 것을 허락치 않겠다"
장비는 아두를 납치하려한 동오에 분노하여 배위에 있는 동오의 자객들을 모두 죽이고 이윽고 그녀는 동오를 묶어둘 인질이니 보낼 수 없다 하고
손숙을 애칭으로 부르며 그녀를 놔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살아가, 앞으로는 물 건너편에서"
"당신도 그러길 바래요"
“마음속에 품은 사랑 어느날인들 잊으리까”
“그럴꺼라네”
“그리할꺼라네”
이제 강을 두고 영원히 헤어지지만,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니까.
지나가는 길손이 아니라 정(情)이 있었던 남편과 부인이었음을 확인했으니까.
그리하여 그녀는 사랑하는 님을 향한 마음을 간직할 것이라.
더 이상 화봉요원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을지라도, 다시 한 번 만나는 일이 없을지라도.
남들이 뭐라 한들, 적어도 둘에겐 그리 하면 충분히 족한 일이었으리라.
"내 이제야 전력을 다 해 볼 수 있으리라"
#작중 장비는 지략은 웬만한 책사들보다는 훨씬 뛰어난 지략을 갖추었고 무력은 여포와도 비길만큼 압도적으로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