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저 살해 당한 것 같습니다
75
23.02.02
·
조회 11111

미방
이하 '익명ampnY ' 님이 오유에 올린 글 원문입니다.
(고게에 어울리지 않을만큼 공포스럽운글입니다)
제가 사정상 고시원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일하고 고시원가서 자고 반복 생활을 하던중 일하던 가게가 망해서
안좋은 상태에서 고시원 원장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같이 술도 먹고
나이트도 가면서 친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시원 원장에게 사망진단서가 날라왔죠
원장 : 이새ㅇ 죽었네
나 : 저랑 놀기전에 그분이랑 친했다면서요? 괜찮아요?
원장 : 50살쯤인데(기억이 잘안남 나이가) 머 남들보다 20년 정도 빨리간거야
라고 태연하게 말하더라고요. 저도 남이니까 머 쉽게 말할수 있지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렇게 둘이 짝짝 맞아서 술먹던중 원장이 절 싫어 하는건지 머
원장 : 이제 ㅇㅇ씨 못믿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잘모르지만 죄송하다고 담에 제가 쏠께요
하고 지나쳤는데 어느날 부터 자는데 몸이 매우 간지러운겁니다 온몸이 간지럽고 눈도 그렇고 머리도 그렇고
샤워를 하고 이불빨래를 자주하고 그래도 그러더라고요
나 : 원장 아저씨 저 몸이 간지러워요
원장 : 그건 ㅇㅇ씨가 예민해서 그런거 아냐?
나 : 아닌데 자주 청소하고 방에서 머 집어 먹는게 없어서 벌레가 꼬일일이 없는데...
몇일후 저 자는 이부자리 옆에 보니 날파리애벌레 껍대기가 3개가 있더라고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누군가 나 죽일려고 일부러 풀었구나 하고 스치더라고요 원장을 의심안하고 다른 입실자를 의심했습니다
나 : 원장 아저씨 xx호 아저씨 열심히 피해다녔는데 그아저씨가 나 죽일라고 벌레를 몰레 내방 창문 이런대로 던져서
나 죽일라고 그런거 같아요 어쩌죠?
원장 : 원래 머 먹을거 있으면 그런거 생기는거야 xx씨가 예민해서 그래 설마 그렇게 죽일라고 그렇게 할라고
전 혼자 막 생각을했죠. 그자식이 그래서 내가 요즘 몸이 간지러웠구나!! 가만 안둘테다 한번더 오면!
일하던중 전화로 원장에게 전화했습니다
나 : 저 나가야될거 같아요 누가 그렇게 저 해코지 할라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서워서 못살겠다
원장 : 그건 xx씨가 예민해서 그래 xx호 아저씨도 간지럽데 몸이.. 원래 그쪽 방근처가 그런게 있나봐
그러고 통화를 종료 했죠
일하면서서 생각하던게 이거 위험해 나가야겠어 원장아저씨가 머도 사주고 잘해준다고 계속있음안되겠다하고
일이 끝난후 짐을 싸고 콜택시를 불러서 짐을 싸서 다른 고시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하려는데 짐이 많아서 택시로 짐을 옮기고 돌아와서 제가 일부러 두고간 이불배게 컴터랑컴터의자를 보니
그곳에 보란듯이!! 날파리 애벌레가 베개에 하나 이불에 2개가 기어다니더라고요
순간 등골에서 소름이 쫘악 돋는겁니다!! '범인은 원장이었어!!! 보조열쇠를 들고와서 그동안 날괴롭힌거야!!'
그리고 나서 일을하면서 하루이틀 더생각하다보니 '그래! 그아저씨 전직소방관이야!'
'xx호실 아저씨가 그런쪽을 잘알아서 나한테 그러는것보다! 원장이 그랬을 가망성이 매우커!!'
'날파리 애벌레들어간건 병원에서 진단 받아도 안나오고 머 그런걸 다 아는걸거야!!' '나이제 죽는건가?!'
이생각햇을때가 피부과 가서 애벌레 물렸을때 바르는 약과 복용약 둘다 받고 치료 받을때 입니다
'치료를 받고 약을 먹는데 안나으는건? 몸속에 들어간건가?' 나죽어? 병원 여기 저기에 물어보니
다들 하나같이 하는말이 "환자분은 간염내과보다 정신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나 미ㅇ거 아닌데 정상인데?
왜 정신과를?
인터넷으로 열심히 비슷한병을 찾아보니 다중포충증인가하는 병이 있더라고요
애벌레의 크기는 7~10센치 큰거는 20센치래요.. 근데 제몸에 들어간건 날파리애벌레 0.5~0.7 커봐야 1센치..
위에 사망진단서 다른사람거 까지 받은거 보니 '혹시? 그럼 그사람이! 몰래 보험 가입한거야? 사망보험금!!받을라고?'
이렇게 정신과 안내해주고 신경 안정제 처방해줄걸 알고?
지금 세브란스병원 내일 예약하고 현재 동네 큰병원 진료시간 대기중입니다.
이제 제 고민사항은.. 의사들이 제대로 말을 안해주고 정신과를 자꾸 추천해줄까봐 걱정입니다
치료법이 없는건가요 mri니 ct니 이런거 촬영해도 날파리 애벌레가 작아서 안보일까요?
- 이 글에 달린 덧글들

시간이 지나 이 글이 잊혀질 즈음, 한 게시글이 올라옴



출처 https://www.dogdrip.net/56390055
댓글
백안시
23.02.02
BEST
병원에 가보라고 쉽게들 말씀하시는데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은 둘째치고 저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면 가족도 데려가기 힘들어요 하물며 본인이 제발로 갈 수 있을 리가 없죠...
게다가 진짜 조현병이라면 병식이 없어요. 자기가 환자고 아프다는 걸 모른다는 뜻
가게가 망했다고 적혀 있는데 그 이후로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망상 증세가 심하게 온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스에오리
23.02.04
BEST
너무너무 무서운 질병인 것 같아요... 겉에서 보기엔 '왜 다들 너가 이상하다고 하고, 병원 가라는 데 왜 안 가?'싶지만...본인이 아프다는 인식이 없으니 뚱딴지같은 소리로 들리겠죠.
예를 들어 tv에 유재석님이 나오는 프로그램 보고 있는데, 별안간 옆에서 죄다 ' 저 분 유재석 아니야. 여자아이돌이야'하면 얼마나 당황스러워요? 내가 그 분 얼굴을 모르나, 저렇게 원샷으로 잡혀서 영상나오고, 심지어 딱 봐도 남잔데.....
"내가 바보로 보이나?"
싶게 되는.
칵스한사발
23.02.02
글부터가 문맥이 안맞아서 이해가 안가더니만 ㄷㄷ
나도이런말하기싫어
23.02.02
무친;;
으랴아
23.02.02



뜸나쁨우먼
23.02.02
ㄷㄷ
국밥부장관
23.02.02
제발 조현병 입원 기준좀 낮춰줬으면
회원님
23.02.02
뭐야 쓰르라미인줄ㄷㄷ,,
일본의이세화아라가키유이
23.02.02
ㅎㄷㄷ
베개나라일꾼
23.02.02
ㄷㄷㄷ... 미친사람은 자기가 미친걸 모른다더니...ㅠㅠ 그때 병원 잘 갔더라면...
전착맨
23.02.02
뭔가 글 읽으니까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가 떠오르네요;;ㄷㄷ
젊은꼰대
23.02.02
2ch 해석본이 아니였다?!
백안시
23.02.02
BEST
병원에 가보라고 쉽게들 말씀하시는데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은 둘째치고 저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면 가족도 데려가기 힘들어요 하물며 본인이 제발로 갈 수 있을 리가 없죠...
게다가 진짜 조현병이라면 병식이 없어요. 자기가 환자고 아프다는 걸 모른다는 뜻
가게가 망했다고 적혀 있는데 그 이후로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망상 증세가 심하게 온 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별의난제
23.02.04
저도 저분이 이상하다는 생각보다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현병이었다면 약만 꾸준히 먹었어도 많이 좋아졌을텐데 ...
보송보송이브이
23.02.04
조현병 환자에게 약을 꾸준히 먹이는것도 일입니다.. 병식이 없으니 주변인 의심하며 약도 안먹으려하고 병원에서도 자신을 실험하고있다고 합니다..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도 같이 미치는 병입니다 ㅜㅜ…
@별의난제
석-전
23.02.04
조현병의 전조 증상은 없을까요? 뭐 강박 같은게 생긴다던가
MSH
23.02.02
병원에서 이미 정신과로 안내를 했었네요 에고
별다방자허블
23.02.02
아...
일진짱
23.02.03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침착맨 원본 박물관
23.02.04



스에오리
23.02.04
BEST
너무너무 무서운 질병인 것 같아요... 겉에서 보기엔 '왜 다들 너가 이상하다고 하고, 병원 가라는 데 왜 안 가?'싶지만...본인이 아프다는 인식이 없으니 뚱딴지같은 소리로 들리겠죠.
예를 들어 tv에 유재석님이 나오는 프로그램 보고 있는데, 별안간 옆에서 죄다 ' 저 분 유재석 아니야. 여자아이돌이야'하면 얼마나 당황스러워요? 내가 그 분 얼굴을 모르나, 저렇게 원샷으로 잡혀서 영상나오고, 심지어 딱 봐도 남잔데.....
"내가 바보로 보이나?"
싶게 되는.
페페페
23.02.04
가끔 보면 조현병 걸린사람들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 오싹함
IC2W
23.02.04
이런 글 때문에 조현병 환자들이 병원에서 더 멀어지는 거 일수도 있죠
우재쿤
23.02.04



침나라루뚜공주
23.02.04
조현병환자들의 글을 읽어보면 뭔가 문맥이나 맞춤법이 이상해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어려운 글들이 많더라고요 이글도 약간 그런느낌이 있네요,,,
풀이솟은산
23.02.04
어쩐지 글을 읽는데 너무 두서없고 어색하던데...

아뿔싸우원박
23.02.04
주변에 저런사람이 있어서 변을 당하면 막을수도 없고 진짜 자연재해네요
감자통조림
23.02.07
아이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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