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2ch) 키사라기 역 (스압)

GOTY
23.01.27
·
조회 1422

9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4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괜찮을까요? 







9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6 

일단 해봐요. 







10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8 

>>98 

무슨 일이 생겼는데? 



※원 스레가 자기 주변에 이상한 일이 생기면 실황하는 스레. 







10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8 

아까부터 모 전철(사철)에 승차 중인데, 상태가 이상합니다. 







10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9 

흠흠 







10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3 

항상 출근할 때 이용하는 전철인데요, 아까부터 20분 정도 역에 서지 않습니다. 

평소같으면 5분이나 길어도 7, 8분 정도면 정차하는데 서질 않아요. 

승객은 저 말고도 5명 있지만 모두 자고 있습니다. 







10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3 

이미 내려버린 건 아니겠지? 







11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5 

특급이라거나 정차역을 잘못 안 거 아냐? 







11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5 

>>107 

쾌속열차? 







11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9 

지적하신대로 잘못탔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더 견뎌보겠습니다. 

또 이상한 일이 생긴다면 상담하러 올게요. 







11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8 23:35 

일단 맨 끝 칸으로 가서 

차장을 보고 오는 건? 







11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8 23:40 

만약 운전수가 발작이라도 일으켰다면 큰일이잖아. 차장실까지 보고 와! 







11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44 

아직 멈출 기미가 없으므로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12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00 

블라인드랄까 창문에 가리개가 쳐져 있어서 차장도 운전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노선은 시즈오카 현의 전철이에요. 







13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02 

>>126 

창문을 콩콩 두드려보는 건? 







137 :하스미(はすみ) ◆KkRQjKFCDs: sage 04/01/09 00:08 

창문을 두드려 봤습니다만 반응은 없었습니다.




14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0:13 

창문으로 밖은 안 보임?
통과한 역의 이름이라던가.




153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19
터널을 나오고부터 속도가 조금 떨어졌어요. 평소 터널 같은 건 없었는데요. 

신하마마츠(新浜松)행 열차입니다.




156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23
멈출 것 같습니다. 역인가봐요.




15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24
설마 내리진 않겠지?




160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25
지금 키사라기 역(きさらぎ 駅)에 정차중입니다만 내려야만 할까요.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는 역입니다만. 






16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26
꼭 내려봐.




16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28
종점까지 타고 있어줘.




16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29
뭐 이미 발차했겠지.




16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0:26
>>하스미
몇 시 전철에 탔어? 






167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29 

내려버렸습니다. 무인역이에요. 

탔던 전철은 11시 40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168 :마치다 친위대(町田親衛隊) ◆VbT745avmg: sage 04/01/09 00:30 

키사라기역 검색해도 안 나와... 

그나저나 하스미 군의 전철은 1시간이나 달렸던 건가. 

그럼 진짜 목욕하러. 







17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0:32 

키사라기 역이라는거 검색에 걸리지가 않는데... 







176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34 

돌아가보려고 시간표를 찾고있는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전철은 아직 정차하고 있으니 다시 한 번 타는 편이 무난할까요. 

...라고 쓰고 있던 중에 가버렸네요. 







18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36 

근처에 사람이 있을 법한 건물은 없나요? 

추우니까 몸 컨디션을 잘 챙기세요. 







18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36 

역에서 나가 택시라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했어요. 







18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36 

그게 좋을 것 같음. 

조심하고. 







18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39 

막차도 훨씬 지난 무인역 주변에서
과연 제대로 택시를 잡을 수 있을지가 몹시 의문. 







18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41
그리고 하스미는 2차원 세계의 주민이 되었다.




187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41
택시는 커녕 아무것도 없는 곳이에요. 어쩌면 좋아.




19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43
>>187
역무원이나 근처에 있는 파출소로 GO!




19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43
일단 110? 





※일본 경찰번호 






19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0:43
택시회사에 전화해보는 건?




19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43
이건 뭐 K로 갈 수밖에 없겠군.






19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0:44
근처에 전화부스 있으면 번호부 뒤져서 택시회사로 전화해.




204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48
집으로 전화해서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만, 

키사라기역이 있는 장소를 부모님도 모르시는 것 같아요.
지도로 찾아본 다음 마중나와 주시기로 했는데 어쩐지 무섭습니다.




20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50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됐어?
내린 건 너 혼자뿐인 거야?




21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52
>하스미 씨,
나도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키사라기 역이라는 역명은 나오지 않아.
신하마마츠 주변에 있다는 건 틀림없는 거죠?
야후로 찾아볼게요.




214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0:53
공중전화는 찾아봤지만 없었어요. 

다른 사람은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저 혼자입니다.
역명은 키사라기(きさらぎ)가 틀림 없습니다.




21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0:56
공중전화는 역 밖에 있는 경우도 있어.




22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0:56
일단 역에서 나가보는 건?




22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57
지금 잠깐 찾아봤는데,
鬼(귀신 귀)라고 쓰고 키사라기(きさらぎ)라고 읽을 수 있나봐... 





225: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00
>>221
귀신역(鬼駅) 이냐고...
무셔어어ㅓ




21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0:56
겜덕이냐? 구글링하니까 게임이 나왔는뎀.




223 :携帯の人: sage 04/01/09 00:59
키사라기 역의 이전과 다음 역명을 써봐. 안 써있다곤 못하겠지.




229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1:01
게임은 무슨 얘기죠. 다음 역도 전 역도 쓰여있지 않아요. 






24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08
선로를 따라 되돌아갑시다.




25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11
지금부터 뛰면 전철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25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11
역이니까 주변에 민가정돈 있겠지.




259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1:12
그렇군요. 패닉상태가 되는 바람에 생각을 못했습니다. 

선로를 따라 걸으며 부모님의 전화를 기다려볼게요.


아까 i모드의 타운정보로 찾아봤는데 

포인트가 왜인지 에러상태가 되버렸습니다. 빨리 돌아가고 싶어요. 







26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12
>>257
네타든 아니든 해결방법이나 진지하게 찾아.




280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1:18
근처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어요. 수풀이나 산이 보일뿐입니다.
하지만 선로를 따라가면 되돌아갈 수 있을 것 같으니 힘내볼게요. 감사했습니다.
네타라고 생각하셔도 좋으니 곤란한 일이 생기면 또 상담해도 될까요.




28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18
>>280
좋아요.
어쨌든 조심하세요.




285 :町田親衛隊 ◆VbT745avmg: sage 04/01/09 01:19
얼마든지~
폰 배터리 관리만큼은 조심해. 지금은 그게 생명줄이니까.




28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19
>>280
방향 틀리지말고.
그리고 터널 안은 조심하도록 해.




29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2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폰 전파가 통하나?
역에서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30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4
추운 밤, 역무원도 없는 외딴역.
금방 전구도 나가 암흑이 될지도 모르지...




30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5
선로는 훨씬 새카만 덫. 그 앞으로 터널도 있잖아?




30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5
그래도 역에서 밤을 지새는 편이 무난했을지도...




30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6
이거 위험한데.




317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1:30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서 이것저것 대화를 해봤지만 

도무지 장소를 알 수 없어서 110에 연락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다소 저항감은 들지만 지금부터 전화해서 도움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35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3
날이 밝은 다음이 이동하기 편할거라 생각하는뎀... 






36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5
오밤중에 혼자서 가만히 기다리라고?
익숙하지도 않은 기묘천만한 땅에서... 





36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6
>>361
오밤중에 혼자서 터널을 지나가라고?
익숙하지도 않은 기묘천만한 땅의 선로에서... 





36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46
그럼 이런 추위속에 알지도 못하는 밤길을 계속 걸으리?




380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1:55
110번에 전화해서 온 힘을 다해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지만 

결국 장난전화 하지 말라며 혼만 났습니다. 



무서워서 사과만 했어요..




38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56
>>380
왜 사과하는데.
오늘은 그만 포기하고
첫차를 기다리자.




38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58
역 근처는 어떤 모습임? 뭐가 있어?




386 :はすみ ◆KkRQjKFCDs: sage 04/01/09 01:57
먼 곳에서 큰 북이 울리는 듯한 소리와 그것에 섞여 방울 소리가 들리고 있는데,
솔직히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39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58
일단 역으로 돌아가, 하스미.
길을 잃으면 맨 처음 장소로 되돌아가는게 제일임.




39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0
이제부터 시작되는고얌... 





39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0
큰 북이랑 방울 소리...?
(´・ω・`) 딸랑딸랑 둥둥




40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1
축제라도 하나보지.




401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01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무서워서 뒤를 못보겠습니다.
역으로 되돌아가고 싶지만 돌아볼 수가 없어요.




40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3
>>401
뛰어. 절대로 뒤돌아보지 마.




42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8
더 이상 역으로 가면 안돼.
잡혀가게 되니까.
일단 터널까지 뛰어!
의외로 가까이 있을 거야.






42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09
이봐~ 위험하니까 선로 위에서 걸으면 안돼, 

라며 뒷쪽에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들리길래


역무원인가 하는 생각에 뒤를 돌아봤더니 

10m정도 앞에 한쪽 발만 있는 할아버지가 서있다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젠 무서워서 움직일 수도 없어요.




42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1
>>하스미땅
진정하고 오니땅이 하는 말 들어볼래?
그 큰 북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봐.
북을 두드리는 것이 있을테니까.




42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0
>>420
이 짜식은 하스미를 어디로 데리고 갈 셈이여?




43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2
>>424
그게 아냐, 하스밍은 지금부터 이끌려가는 거라규.
그러니 되돌아갈 거라면 되돌아가는 편이 좋은 거야.




42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1
어떻게 한쪽 발 뿐인데 【할아버지】 라는 걸 알았어?




42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2
>>428
...한쪽 발이 없는 할아버지라고.




43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3
분명 그 선로에 치여서 한쪽 발을 잃고 죽은 할아버지다.




435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13
더 이상 걸을 수도, 뛸 수도 없어요. 

큰 북 소리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44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7
>>하스미
일단 날이 밝기를 기다려.
날이 밝으면 무섭지 않아.




44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7
전철에 타고있었으면 좋았을걸.




45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20
저는 아직 살아있어요. 

넘어진 상처에서 피도 나오고, 부러진 힐도 제대로 갖고 있습니다.


아직 죽고싶지 않아.




48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2
뭐, 가만이 있는다고 호전될만한 기미가 없다는 건 확실한 것 같군.




48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2
>>하스밍
일단 터널을 빠져나가면 안전할 것 같은데.
터널을 빠져나가서 바로 통보하고 보호받도록 해.




49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35
집에 전화했어요. 

아버지가 경찰에 전화해주실 것 같은데, 소리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50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8
일단 그 소리가 열차 소리가 아니길 빌자고.
뭐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516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45
어떻게든 힘내서 터널 앞까지 왔습니다. 이름이 이사누키(伊佐貫)라고 되어 있어요.
소리도 아주 가까워졌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터널을 빠져나가보려 합니다. 

무사히 터널을 빠져나가면 다시 오겠습니다.




52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46
>>516
화이팅




52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47
이게 마지막이다.
전철도 역도 이미 없어.
되돌아갈 곳은 없다.
뒤쫓는 자도 없어.
들리는 소리는 자신이 만들어 낸 과거의 환상이다.
터널 맞은편으로 뛰어.
중간에 멈추면 그 어느 세계도 아닌 곳에 빠져 신음하게 될 뿐이야.




56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10
터널에서 나왔어요. 앞쪽에 누군가 서 있습니다. 

조언대로 한 것이 정답이었나봐요. 감사합니다.
눈물로 얼굴이 엉망진창이라 하스미를 귀신으로 착각할지도 몰라요.




56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11
잠깐만 하스미!
가면(죽으면) 안 돼!




56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12
멈추라고! 위험하다고, 이거!




57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12
누가 서있다니 이런 시간에 말야?
이거 수상한데...




586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20
걱정을 끼쳐드렸네요. 친절하신 분이 근처 역까지 차로 데려다 주신다고 했어요. 

그곳에 비지니스 호텔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58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1
하스밍 궁금한게 있어, 대답해줘.
거긴 대체 어디야. 그 친절한 사람에게 지명을 물어봐주지 않을래.




59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1
진짜로 친절한거 맞음?
열차보다 무서울지도 몰라.




59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3
뭐, 그거로군.
그래서 거긴 대체 어딘DE!




59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5
위험하다니까 그 인간!
왜 이딴 시간에 선로 근처에 있는 건데?
분명 시체같은 걸 처리하다가 하스미랑 만난거라고!
도망쳐!!




606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29
장소를 물어보니 히나(比奈)라고 하는데,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60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9
하스밍, 차에서 내려!




61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29
미안, 카스밍. 히나는 ㅇㄷ?




62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36
이상한 얘기다. 이런 시간에 선로를 걷는 여자애를 태우는 사람이 있다고...?
대체 뭘 하는 거야, 그 인간.




623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37
아까부터 점점 산 속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몹시도 차를 세울 곳이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만, 

전혀 말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62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0
이런 시간에 돌아다니는 행상인이라니 절대 제대로 된 게 아님.




62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말을 해주지 않는 건 계속 폰만 만지작거려서
그런거 아냐?




62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하스밍    위험해 위험해
부모님한텐 터널 나와서 보호(?) 받고 있다고 연락했어?




63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하스미 씨,
110번에 일단 연락하세요.
당신의 마지막 행적이 될지도 모릅니다.




635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44
이제 배터리가 위험해요. 상태가 이상해서 틈을 봐 도망가려고 합니다. 

아까부터 의미를 알 수 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어요.
만약을 위해 일단 이것을 마지막으로 써두겠습니다.








※그 이후, 「하스미 ◆KkRQjKFCDs」 씨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다.


번역: NENA(네나)
출처 https://secret-n.tistory.com/48

태그 :
#2ch
댓글
고기조와
23.01.27
몇 번을 읽었지만 키사라기역은 볼 때마다 재밌네
흰수염고래
23.01.27
2ch은 걍 무서운 소설 읽는다~ 생각하면 재미있고 실화라고? 하면 너무 코웃음 치게 됨

📖이야기&썰 전체글

한 교수님의 독버섯 구분법
역사&사건
국밥부장관
·
조회수 42
·
1시간전
경복궁에서 외국인들 동양뽕 풀충전 해주는것 24
역사&사건
국밥부장관
·
조회수 4463
·
1일전
캘리포니아, 트럼프 관세를 위해 다른 국가와 개별적으로 무역 협상 5
역사&사건
푸르로닝
·
조회수 316
·
2일전
chatgpt로 삼국지 인물과 대화하기 (2) -조조-
삼국지
고기만두콘
·
조회수 155
·
3일전
chatgpt로 삼국지 인물과 대화하기 (1) -유비- 1
삼국지
고기만두콘
·
조회수 162
·
3일전
오늘 방송 보고 해본거
미스터리&공포
자동반사
·
조회수 378
·
3일전
챗지피티와 나눠본 "지브리 풍으로 그려줘~" 에 대한 대화
미스터리&공포
미야자키끼얏호
·
조회수 262
·
3일전
< 삼국지 용어 이야기 > - 꿀물과 호랑이 [3부] 17
삼국지
병건하게
·
조회수 1399
·
5일전
포켓몬스터에 알수없는 포켓볼이 있다?! 2
미스터리&공포
깨팔이사료주인
·
조회수 362
·
5일전
싸늘한 제갈량, 어처구니 없는 유비 1
삼국지
참칭맨
·
조회수 348
·
5일전
만화가들 허리가 안좋아지면 그림체가 이상해지는 이유 5
역사&사건
국밥부장관
·
조회수 611
·
6일전
< 삼국지 용어 이야기 > - 꿀물과 호랑이 [2부] 14
삼국지
병건하게
·
조회수 1786
·
6일전
한국 야쿠르트계 전설로 남은 분 1
역사&사건
라노링
·
조회수 434
·
6일전
슈퍼전대 50주년 기념 프로듀서 인터뷰
역사&사건
맵찌리찌릿삑궷츢
·
조회수 278
·
03.31
< 삼국지 용어 이야기 > - 꿀물과 호랑이 [1부] 14
삼국지
병건하게
·
조회수 2000
·
03.30
일본, 대만 유사시 오키나와 대피계획 책정 2
역사&사건
푸르로닝
·
조회수 489
·
03.29
경북 산불로 국내산식품이 사라짐 17
미스터리&공포
침크빈
·
조회수 4131
·
03.29
어느 실업고교 선생님의 눈물 22
역사&사건
국밥부장관
·
조회수 4207
·
03.29
[속보] 경북 산불 모두 진화 완료 19
역사&사건
병건하게
·
조회수 4034
·
03.28
캐나다 총리 : 트럼프 관세로 캐나다와 미국의 '오래된 관계'는 '종료' 7
미스터리&공포
푸르로닝
·
조회수 464
·
03.28